(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침대 매트리스 등의 간이 라돈측정기 5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무료 대여해 준다.

그동안 측정비용은 유상이었다. 그러나 시는 최근 중앙선관위에서 라돈측정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해석함에 따라 11월 5일부터 무상으로 전환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 측정과 대여 측정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실내의 라돈 농도가 높을 경우 환기를 해 라돈 농도를 줄이고, 환기가 용이하지 않을 때는 욕실이나 주방의 환풍기를 가동시켜서 공기를 외부와 소통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