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환경’을 주제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주말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도자체험’의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9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열리는 ‘어린이 도자체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머그잔, 접시 등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당초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지속적인 참가자 추가 모집 요청에 따라, 17일 열리는 도자체험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0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일 오전 10시부터 고색뉴지엄 블로그(https://blog.naver.com/gosaeknew)>메인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ohmyo@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색뉴지엄은 지난 9월부터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도자체험과 더불어 고색뉴지엄 인근 생태환경을 알아보는 생태체험 놀이터 ‘톡톡’, 자연재료로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생활 속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것) ‘다시 만나는 세계’ 등이 진행 중이다.

수원시에서 2017년 폐수처리장을 증·개축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고색뉴지엄’에서는 12월 9일까지 지하 전시실에서 기계장치와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설치미술 전시 ‘Active filter-예술, 정화 그리고 산업단지 展’이 열린다.

고색뉴지엄은 주말가족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화~금요일 저녁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고색뉴지엄(031-228-3442, 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