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 6학년 학생 38명이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수원시는 올해를 끝으로 드림스타트 센터를 떠나게 되는 6학년 학생들에게 또래와 어울리고, 미래 비전 설계를 위한 시간을 주고자 이번 졸업여행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한라산을 오르고, 우도를 탐방하는 등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졸업여행이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하고 느끼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 3곳(우만·세류·매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