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가 ‘도랑 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도랑 환경 실태조사를 수행할 도민 모니터링단을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2인 이상으로 조를 편성,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담당을 맡은 도랑에 대한 1차 실태 조사를 한 뒤 오는 2019년 5~6월 해당 도랑에 대한 2차 조사를 통해 도랑의 실태 및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 하게 된다.

도는 모니터링단의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도랑 조사에 대한 기본사항과 수생태계, 식생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도내 각 시군별 2~5명이며,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하천 및 생태분야 활동가, 환경단체 회원, 마을 주민 등이다.

‘도민 모니터링단’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ec.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yyj@seoyoung.com) 또는 팩스(02-6915-880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환경·생태분야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자체 심사를 거쳐 11월 14일까지 도민모니터링단의 선발한 뒤, 선정결과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