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초등학교에 배포한 가방 안전덮개.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오산시가 학교 앞 스쿨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가방안전 덮개 3000개를 주택밀집 지역 초등학교 5개소에 전달했다.

가방 안전덮개는 스쿨존 제한속도 30km가 표시된 형광색의 가방덮개다.

시는 학생들이 책가방에 씌우면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밝은 색의 가방덮개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등·하교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가 감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쿨존에서 만큼은 제한 속도를 지키고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