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고등학교 '해다락' 개관..3개교 추가 건립 예정

▲ '해다락' 개관식.

(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안양 인덕원고등학교(교장 류기덕) 다목적체육관 ‘해다락’이 18일 개관했다.

해다락은 연면적 1823㎡인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0억 9200만 원 중 안양시가 10억 3800만 원을 지원했다.

체육관은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한다.  

개관식에 참석했던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이 좋은 시설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에게 학교의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학교와 주민이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진행중인 안양남초등학교, 희성초등학교에 예산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관양초등학교 등 3개교에 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