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8일 개장하는 삼막 애견 공원.

(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애견놀이터가 안양에서 문을 연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8일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 교통광장(석수동 18번지 일원)에 위치한 애견놀이터인 삼막애견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가 2억20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삼막애견공원은 반려견 놀이터와 주민쉼터, 주차장, 화장실 등을 합쳐 1만1942㎡ 규모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원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특히 핵심시설인 반려견놀이터는 6488㎡면적에 대형견, 중·소형견놀이터 등 체형을 고려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의 주인이면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하다.

동절기 3개월(12월∼2월)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주 6회 운영된다. 휴장일은 월요일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절기(7∼8월)는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