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에 성공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이재정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238만5336표를 얻어 득표율 40.8%로 137만4911표(23.5%) 표를 얻은 임해규 후보를 누르고 경기도교육감에 선출됐다.

선거기간 자신이 진보진영 적통 후보라고 주장하며 이재정 당선인을 견제했던 송주명 후보는 득표율 17.7%에 머물렀고, 이어 김현복 후보(9.2%), 배종수 후보(8.9%) 순이었다.

이재정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국회 여당,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모두 한 마음으로 뭉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 인맥을 아이들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4년보다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로 정책에 반영하는 교육감이 되겠다. 앞으로도 경기 교육의 발전을 위해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