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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주민, "화성의 서해는 고요한 생명의 바다..수원군공항 이전은 안될 말"평화 되찾은 매향리의 소풍 같았던 축제..화성 동부시민에게 보석같은 화성 서쪽의 가치 알려
홍인기  |  news@mediaw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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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5  1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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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바람개비를 만들고 있는 어린이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과거 전장과 같은 폭음으로 고통받았던 매향리에서 그야말로 기적같은 평화로운 소풍이었다.

특히,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 동탄신도시 등 화성의 동쪽 시민들에게 보석과 같은 화성의 서쪽 지역 가치를 알리게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  

과거 55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되다 시민들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은 화성시 매향리에서 14일 생명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평화축제가 열렸다.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라는 주제로 열렸던 이 축제에는 2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며 화성시 서해안이 지닌 아름다움과 미래의 가치,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국내 최대 규모 리틀야구장으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의 넓은 잔디밭에서 그야말로 온 가족이 즐기는 피크닉 같은 축제였다.

   
▲ 수원군공항이전을 반대하며 평화기원 인간 띠잇기를 하고 있는 축제 참여 시민들.
동탄신도시 등 화성 동부시민의 참가도 많았는데, 텐트를 치고 가족이 함께 평화의 바람개비를 만들며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평화로운 휴식을 즐겼다.

푸른 하늘을 수 놓은 철새를 감상하기도 했다. 또 어린이들은 생명 보드카페, 미술 테라피, 오카리나 및 종이나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지면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사 먹기도 했다. 

행사를 마련한 화성환경운동연합과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부스에서는 매향리, 화성호, 제부도, 궁평리, 백미리 등 화성시 서해안 환경 보전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마련했으며 생태세밀화 전시를 통해 화성호가 지닌 생명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 사람들로 가득찼던 평화기원 콘서트.
침묵의 시간과 열기구 퍼포먼스 행사 때는 하늘을 수놓은 철새들로 장관을 이뤘다. 평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저녁 시간엔 가수 싸이와 안치환과 자유가 출연했던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동탄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화성이 정말 넓다는 것을 느꼈다. 매향리에 이렇게 규모가 크고 잘 만들어진 리틀야구장이 있다는 것도 놀랐지만, 화성 서해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여행이었다. 이런 곳에 군공항이 들어서게 된다면 누구나 당연히 반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돌아온 매향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매우 특별한 행사를 함께 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이 축제가 화성시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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