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밸리 조감도.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의왕시가 곳곳에 추진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새로운 명품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의왕에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고천 행복타운, 초평동 뉴스테이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학의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의왕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의왕시의 대표적인 역점사업이다. 백운밸리는 백운호수를 비롯한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 최적의 주거생활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백운호수 뒤편 약 29만 평 규모에 4080세대가 들어선다. 작년 5월 착공해 2018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지난해에 전체 4080세대 중 약 2500세대가 분양을 완료했으며, A2, A4 BL(기업형 임대) 분양도 9월말~10월초 중 진행할 예정이다.

철도특구사업과 연계한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의왕 장안지구’ 개발사업은 의왕시 삼동 일원 약 8만 평 규모에 17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작년 7월 착공해 2018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지난해 1100세대 1차 분양이 마무리 됐으며, 오는 10월 말에 A1, A2 BL 610세대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중산층 세입자들을 위해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초평동 뉴스테이’ 개발사업은 초평동, 삼동 일원 약 12만 평 규모에 기업형 임대주택 약 2400세대와 공공임대 일반분양 600여 세대를 포함한 3007세대가 들어선다. 오는 12월에 공사에 들어가 2020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분양은 2019년 하반기 부터다.

고천동 시청 주변에 들어서는 ‘고천 행복타운’ 개발사업은 약 16만 평 규모에 행복주택 2200세대와 일반분양주택 2174세대를 포함한 총 4374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오는 12월에 공사에 들어가 202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일반분양주택은 2019년 상반기, 행복주택은 2019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이전부지인 포일지구에는 ‘포일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가 작년 11월에 공사에 들어갔다.

약 3만 평 규모에 특별분양 511 세대와 일반분양 1236세대를 포함한 1774세대가 들어서며, 2019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2020년에는 명품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잘 어우러진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