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올 초에 1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 지난 5월 총 19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R&D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총 48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지원 분야는 ▲단기 사업화를 통해 신제품·시장개척을 돕는 ‘기업주도 기술혁신개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돕는 ‘글로벌 유망과제’ 등 2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이다.

도는 선정된 과제에 총사업비 60% 이내에서 과제당 최대 2년, 4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7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과제 중복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 한 후 최종 과제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R&D 관리시스템(http://pms.gbsa.or.kr/)에 인터넷 전산 등록해 접수 번호를 받은 후 전산접수증 출력본과 함께 신청서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술현신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사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을 참고하거나 기술혁신지원팀(031-888-6831~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