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미디어와이 = 박정민 기자)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에 선정됐다.

U-City통합운영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015년부터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2015년에는 5개 중학교 45명, 2016년에는 7개 중학교 78명이 진로체험을 했다.

인근 지자체에서도 참여를 희망해 올해 현재까지 화성시 2개 중학교 학생 65명, 수원시 4개 중학교 학생 120명이 진로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올해 말까지 중학생 390명의 진로체험 활동이 예정돼 있다.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전국에 있는 190개 센터중에서 최초로 인증 받았다.

김영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의 적성과 능력, 흥미와 인성에 맞는 올바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학생들에게 연 4회 이상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