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평택시가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보 발령 시 시민에게 미세먼지와 오존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경보 발령 시에는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또 ‘대기오염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대기오염(미세먼지, 오존, 황사) 경보 발령 시 발령사항 및 행동요령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리게 된다.  

읍·면·동 주민센터 및 공동주택,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대기오염경보 발령문을 팩스로 전송하게 된다.

대기오염 경보는 경기도 전역에 대해 4권역으로 나눠 발령된다.

평택시는 용인, 안성, 이천, 여주를 포함한 남부권역에 포함돼 있다. 이 중 1개소라도 발령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경보가 발령된다.

경보가 발령되면 시는 문자, BIS,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알리는 한편, 대기오염 측정소별 오염 추이를 관찰 분석하게 된다.

대기오염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고 싶은 시민은 연중 상시, 시청 환경위생과에 전화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와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