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대표 시민 참여형 축제인 ‘봄사랑 가족축제’가 ‘가족과 함께하는 열 번째 행복 나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0일 동탄2신도시 청계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전시, 특집 공개방송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브라스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코믹마임극 ‘마블러스’, 전자현악 ‘페어리스’ 등의 거리공연이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돼 민경훈(버즈), 김정민, 서영은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풍성한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포토머그컵 만들기, 패션타투 체험, 도자기 인형 만들기, 마법의 손 만들기, 아로마 향초 만들기, 대나무 공예, 오카리나 만들기, 캐리커쳐 체험, 네일아트 등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체험교육, 안전교육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VR(Virtual Reality) 체험, 가상현실 존’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 운동회’가 준비됐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나들이 캠핑 존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