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생교육도시 화성시가 시대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노인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수강생 및 문해교사 모집에 나섰다.   

‘늘배움학교’는 한글을 배우고 싶은 시민 5명 이상만 모이면 신청한 장소로 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교육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문해교육기관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학습 소외지역에도 평생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어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이다. 한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다.

5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학습공간을 확보해 오는 5월 12일까지 이메일(jiwon17@korea.kr) 또는 FAX(031-369-1690),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해교사 모집 역시 5월 12일까지이며, 화성시청 평생학습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교육포털 ‘더나은’(http://u-life.hscity.go.kr)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청 평생학습과 평생교육지원팀(031-369-33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