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이달 27일부터 참가자 모집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Tour de DMZ(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이달 27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퍼레이드는 5월 27일 연천공설운동장을 출발, 대광리역과 백마고지역을 지나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을 반환해 다시 연천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62km 코스를 달린다.

특히 이중 민통선 15.6km 구간은 민통선내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방법은 오는 5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tourde-dmz.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은 1만5000원, 수송열차와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3만 원이며, 사전 신청할 경우 현장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다(대여료 별도).

‘Tour de DMZ(뚜르 드 디엠지)’는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다.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DMZ의 생태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경기와 강원이 매년 출발점을 순환 개최하기로 협의 올해 행사는 5월 27일(토) 오전 9시 30분 경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지난해에는 강원 철원에서 출발해 연천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tourde-dmz.co.kr)를 참고하거나 경기관광광공사(031-956-8307)에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