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 동탄 2신도시(화성시 오산동 338번지)에 시민 행복텃밭 1호점이 25일 개장했다.

행복텃밭은 오산동 일대에 8300㎡(25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울토마토, 고추, 아욱, 상추, 배추 등이 심어질 계획이다.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들은 시가 사전 모집 결과 1.6대1 경쟁률을 보였다. 현장 공개추첨을 통해 총 14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실습위주의 기초반과 도시농업 지도자 양성과정인 전문가반으로 나눠져 텃밭계획, 작물별 재배법, 토양기초 등 이론교육과 모종심기, 친환경 약제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행복텃밭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배추 등 가을채소까지 수확 할 예정이다.

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