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주 군포시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군포시가 경기도의 2016년도 세외수입, 체납정리, 지방세정 등 3개 분야 운영평가에서 모두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세외수입 신장률과 징수율, 체납정리 실적 등을 평가하는 세외수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체납액 징수 노력, 체납처분 실적 등을 확인하는 체납정리 평가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시가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시행으로 76점의 동산을 압류 공매 처분해 8600만원 징수, 범칙사건 12건 조사로 7400만 원 징수 등의 강력한 체납정리 활동을 펼친 점이 인정받았다.

지자체의 자주 재원 확충 노력 등의 실적을 점검하는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는 노력상을 받았다.

시는 과세자료 정리와 정확한 고지로 징수율을 높여 목표액 대비 106.4%를 초과해 지방세를 징수했다.

또 비과세·감면처리 사후관리로 66건 8억100만 원을 추징하는 등 세수증대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기관표창으로 모두 28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김윤주 시장은 “징수 절차가 복잡해지고, 경제가 어려워 체납액도 증가하는 추세에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선 공무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