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2017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생활체육지도자는 26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329명(12.6%)이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서울 322명(12.3%), 전남 241명(9.2%) 순이다.

생활체육지도자는 만 60세 이하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중 시·도 및 시·군·구 생활체육회를 통해 선발된다. 크게 일반 생활체육지도자와 노인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로 구분된다.

일반 생활체육지도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학교,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펼친다.

노인 생활체육지도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 시설을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 여가선용 등을 목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돕는다.

도는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인건비 등으로 총 89억 원(국민체육진흥기금 42억 원, 도비 21억 원, 시.군비 2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내 생활체육지도자는 329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