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가 오는 4월 화성에서 열리는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대회 성공을 다짐했다. 

추진위원회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위원장으로 권칠승 국회의원 등 33명의 고문과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부위원장 7명, 위원으로 고정석 화성문화원장 등 총 1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채인석 시장은 “경기도 체육대회가 화성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육상 등 24개 종목에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과 3만여 명의 경기도민이 참가하는 도내 가장 큰 체육대회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민간 전문 기획연출가를 공개모집하고 화성시 대표캐릭터 코리요를 딴 마스코트 등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미니 뱃놀이 축제’와 ‘승마체험장’등 색다른 콘텐츠들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