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오는 7월경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소재 용정산업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라고 경기도가 16일 밝혔다.

포천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6612㎡(2000여평) 규모 부지위에 연면적 6644㎡, 2층 건물로 세워진다.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월 9일 착공에 들어갔다.

1층에는 3300㎡ 면적의 가구물류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3300㎡(1,000평) 규모의 공동 전시판매장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 37억 원, 도비 18억 5000만 원, 시비 18억 5000만 원, 가구조합 23억 8000만 원 등 총 97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가구공동전시판매장’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포천시와 경기도는 이 곳을 포천 가구산업의 랜드 마크(Land Mark)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