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주재홍기자)   안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하천제방이 일부 유실되거나 향후 유실 우려가 높은 하천구간을 대상으로 우기전 5월초 준공을 목표로 안전한 하천 만들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동절기 기간 동안 조사를 통해 사사1천 외 2개 하천 총연장 397m 구간을 선정했다.  하천제방 붕괴 및 하천범람 등 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사업대상지의 하천 제방은 ▲상록구 사사동 소재 사사1천 하류 110m ▲상록구 부곡동 소재 옹기천 상류 146m ▲ 록구 팔곡일동 소재 팔곡1천 하류 141m 구간 등을 대상지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우기전 준공을 통해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제방 유실과 하천범람 등으로 인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