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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시장, "화성호 담수화는 제2시화호 사태 불러올 것"채시장, 담수화 사업 공사 인허가 불허 등 강력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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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30  09: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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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인석 화성시장이 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사제공 = 화성저널)   채인석 시장이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과 대처방안을 밝혔다.

‘사람이 먼저인 화성’ 만들기가 민선 6기 시정운영 방향이라고 밝힌 채 시장은 화성시 서쪽지역 개발과 관련 서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채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풍부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화성의 많은 장점들을 하나로 모아 서해안관광벨트를 조성해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궁평종합관광단지, 제부도 둘레길, 국화도 해안산책로 조성 등 경관자원을 연결해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씨랜드 부지일대를 추모공원 및 힐링파크 등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립자연사박물관에 대해서는 “세종시는 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기에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화성시는 넓은 땅과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자연사박물관 유치를 견인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 보였다.

유치가 무산된 것 아니냐는 실망을 안기고 있는 송산그린시티 내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USKR)와 관련해서는 “수자원공사에서 보유한 부지를 비싼 값에 매각하려고 했기 때문에 무산된 것”이라며 “현재 수자원 공사에서 국제테마파크 사업전략 개선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월이면 결과가 나온다”며 아직 실망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창의지성 교육의 일원으로 신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시설복합화 방안에 대해서는 “학교시설복합화는 단순하게 시설을 나눠 쓰는 개념이 아닌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장소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화성호 담수화 사업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채 시장은 “담수화를 전제로 한 도수로 사업은 인정 할 수 없으며 현재 상태에서 담수화를 진행하는 것은 ‘제2의 시화호 사태’의 재현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시 차원에서도 강력 대응할 계획으로 도수로 사업 관련 굴착허가 등 각종 인허가 신청 시 불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자체가 연합해 만들고 있는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화성시에 조성키로한 공동형종합장사시설은 당초 10개 지자체(화성, 부천, 안산, 안양, 평택,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가 공동 투자를 통한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했으나 화성시가 수익성 사업을 독점하려 한다며 5개 지자체에서 사업 불참을 통보했다.

채 시장은 이에 대해 “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민을 설득했는데 화장장 건설 문제를 해결해놓으니 수익사업까지 내놓으라는 말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 놓으라고 하는 격”이라며 “시는 4개 지자체(시흥, 부천, 광명, 안산)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채 시장은 또한 내년을 준비하며 “2018년이면 화성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다. 외형적인 도시 성장과 걸맞은 내적 성장을 위해 교육·복지·문화·기반시설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100만 대도시 화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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