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과 협약 체결하고 할인된 가격에 영구 분양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예성만의 전용 추모관이 운영되어진다.

은급재단(이사장 윤완용 목사)은  지난달 재단법인 효원가족공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예성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예성만의 전용 추모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은급재단 이사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사장 윤완용 목사와 효원가족공원 최혁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예성의 목회자와 그의 가족 및 직계 존·비속 등은 안치단 이용시 10%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영구분양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 개장한 재단법인 효원가족공원은 화성시 향남읍에 1만9454㎡ 부지규모로 5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장이 가능하다.

재단의 관계자는 “서울근교에 소재한 봉안시설 이용을 유도해 예성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장례비용도 절감하고 건전한 선진 장례문화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은급재단은 미자립교회 목회자 및 선교사들을 위한 은급기여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사업을 실시하여 재단의 수익률 확대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