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김장면기자)   화성시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은 지난 7월 보건소가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문 인력을 선발해 2개월간의 전문교육상담과정을 이수시키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대상자 중 사후관리 동의자·유소견자 중 교육 희망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는 5주간 이론과 실기, 개별상담, 평가 과정으로 진행되며, 보건지소·보건진료소는 2주간 교육상담(이론+실기)과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과 화성시U-만성질환관리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건강한 화성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보건소는 지난 10월 22일 ‘경기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는 화성시의 ‘화성시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시범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타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의 :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69-1782, 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