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는 지난 27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과 기술개발 및 국제경쟁력 제고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종기 화성상의 회장과 서승원 경기지방중기청장을 비롯한 화성상의 상임의원과 경기지방중기청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글로벌 경쟁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R&D투자지원 확대와 대기업의 국내제품에 대한 일정비율 의무구매제 및 적정가격 보장제 실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및 대기업에 대한 분류기준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중기청 관계자들은 중소기업들의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제도개선과 규제완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는 중기청의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와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화성상의 회관내에 ‘시제품 제작소’를 설치 운영해 줄 것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해 양기관은 앞으로 적극 검토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