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패션쇼, 뮤지컬… 워터파크에서의 이색 즐길거리 대폭 강화

▲ 캐리비안 베이 야경.
(미디어와이 = 성진경 기자)   캐리비안 베이가 6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다양한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인다.

지난 1996년 국내 1호 워터파크로 등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의 대중화에 따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해, 워터파크의 새로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 클럽의 대표 주자인 '옥타곤'과 손잡고 작년 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옥타곤'은 2번 째 시즌을 오픈하며,

'비키니 페스티벌'과 '미스터 쇼' 등의 문화 컨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PIC 리조트와 공동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콘테스트와 특별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며, 새롭게 실내 카바나 빌리지도 갖춰 편의성 또한 대폭 높였다.

◇'젊은 트렌드'의 뮤직 페스티벌 & 공연
먼저, 캐리비안 베이 야간 개장에 맞춰 작년에 이어 클럽 '옥타곤'과 함께 DJ 뮤직파티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이 7월19일∼8월16일 동안 매일 밤 6시부터 폐장 시까지 진행된다.

'옥타곤 클럽'에서 활동하는 DJ와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해 환상적인 디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1만5천원의 입장요금을 내면 음료나 주류를 1회 무료로 제공한다.

7월 12일에는 산후앙 빌리지와 와일드 리버풀에서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비키니 페스티벌'을 연다.

토종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수영복과 비치웨어 패션쇼를 중심으로 개리, 버벌진트, 범키 등 유명 가수들의 신나는 힙합 무대도 함께 한다.

상반기 공연계의 큰 관심을 모았던 박칼린 감독의 뮤지컬 '미스터 쇼'도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다.

'비키니', '물' 등 캐리비안 베이에서만 연출 가능한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각색한 것이 특징으로, 여성 손님만 관람 가능하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참여 프로그램 & 빌리지
PIC 사이판 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참여 프로그램을 6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운영해,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시연되는 PIC 캐릭터 댄스를 가장 잘 따라 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PIC 사이판 숙박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캐리비안 베이 어트랙션 '서핑라이드'에서는 전문가가 가르쳐 주는 서핑 클래스를 실시하며, 7월 5일 가족 대항 서핑 라이더 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실내 파도풀 옆에 '아쿠아틱 카바나' 빌리지 6개동이 새롭게 마련돼,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다가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빌리지 내부에는 온돌 바닥이 설치돼 있고 각종 편의용품이비치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