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피플와이드 인터뷰
[인터뷰] 한국 사회체육킥복싱 연구원 강연수 원장“한국 킥복싱의 정통성과 역사 이어가고파”
이일수  |  news@mediawh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9.29  21:28: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은 수 킥복싱아카데미 강연수관장이 관원들에게 킥복싱의 기초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미디어와이 = 이일수 기자) 이종격투기 대회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격투기 업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국가공인 한국킥복싱의 정통성과 역사를 이어가며 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한국사회체육킥복싱 연구원장이자 수 킥복싱아카데이 관장인 강연수씨(42)이다.

오늘 수 킥복싱 아카데미를 찾아 강관장과 함께 그의 킥복싱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우리나라 킥복싱의 현주소와 향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킥복싱 총연맹에서 킥복싱 인연을 맺어온지 25년
   
▲ 수 킥복싱 아카데미 강연수 관장.

그는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 중학교 시절 복싱을 거쳐 1988년 한국킥복싱 총연맹 목포국제스타연수원 도장에 입문하면서 킥복싱이라는 실전무술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고 한다. 그후 킥복싱의 매력에 푹 빠져 선수활동과 사범생활을 한다. 1995년 대한프로킥복싱협회 라이트급 챔피언, 1997년도 한국격투기협회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후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로 나섰다.

이후 2004년 6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킥복싱프로그램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부설 한국 킥복싱기술연구회를 설립해 전문적인 킥복싱 프로그램을 보급해 왔으며, 2011년 학술단체 한국 사회체육 킥복싱 연구원 사옥을 수원으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후임양성을 위해 연구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킥복싱의 매력에 푹빠진 배경
강연수 관장은 “초등학교 다니면서 태권도를 했고, 중학교에 다니면서는 복싱을 했다. 태권도는 다리를 주로 사용하고 복싱은 팔을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킥복싱을 접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됐다."며 "상반신과 하반신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태권도나 복싱에서 접하지 못한 실전 기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며  킥복싱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또 “어느 운동이나 마찬가지지만 빠른 몸놀림과 다양한 기술을 주 무기로 하는 킥복싱의 기본기는 킥복싱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킥복싱의 기본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배우기 어렵다. 그러나 그 어려운 기본기는 하면 할수록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든다” 그러면서 “요즘 경기에 나서는 많은 선수들은 2~3개월간 손기술과 다리기술 정도 익혀 시합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킥복싱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애로사항이나 힘든점
강연수 관장은 “이종격투기 대회인 K1,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등이 TV를 통해 방송되며, 추성훈 최홍만, 김동현등의 선수들이 스타의 반열에 오르면서 킥복싱이 너무 과격한 운동으로만 생각한다. 그렇지만 킥복싱은 인성과 예의를 중요시하는 정신 스포츠이며, 상반신 하반신을 동시에 움직여 유연성을 기르는데 최적의 운동이다. 그리고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효과로 만점이다. 실제로 여배우 공현주씨는 킥복싱으로 몸매를 가꾸고 유지하고 있다”며 킥복싱에 대한 선입견을 아쉬워했다.

또 “이종격투기가 인기를 끌면서 격투기 산업문화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변질됐다.  한 예로 각종 협회가 난무하며 ‘지도자’ 자격조차 되지 않은 사람들이 ‘지도자’자격을 남발해서 실제로 공인 체육 단체로 승인된 한국 킥복싱총연맹의 정통성을 가진 지도자들한테는 더욱 열악한 환경이 된다.” 걱정을 토로했다.

   
▲ 사진은 수 킥복싱아카데미 강연수 관장이 킥복싱시합에 심판을 보고 있다.
킥복싱을 지도를 하면서 보람 있었을 때
강관장은 “2000년 KM TV에서 국내 최초로 정강이로 야구벨트 5개를 부러뜨리는 것에 도전하여 성공하였다”며 “지금도 2~3개는 가능하다”며 킥복싱에 대한 그의 수준과 열정 그리고 근성을 표현했다.

게다가 그는 “2001년 KBS2 생방송 오늘 ‘별난대결’에 출연하여 킥복싱 단독시범을 보였고, 청와대 101경비단원들에게 킥복싱을 지도했다”며 국내 킥복싱의 기준이 되어 오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수 킥복싱아카데미 관장인 강연수씨는 “한국 사회체육킥복싱 연구원장으로써 국내 최초로 정통킥복싱 교본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또 “교본이 동영상으로 완성되면 한국 키복싱의 기본이 될 것이다”며 “이것은 계승자로써 꼭 해야 할 일이다.”며 자신의 숙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전통 킥복싱의 계승자로써 원로 선배분들을 모시고 한국 킥복싱의 부활을 알리고 선수와 지도자들을 많이 배출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했다.
 

< 저작권자 ©미디어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일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미디어와이 인기뉴스
1
오산시 세교2지구 신규 도로명 32개 부여
2
수원시, 코로나 피해 예술인 지원..2차 대상 모집
3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5월21일 0시]
4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5월22일 0시]
5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5월26일 0시]
6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5월25일 0시]
7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5월24일 0시]
이슈

이재정 경기교육감 "독립운동사교육 지원할 것"

이재정 경기교육감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광복회(회...
논란이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폭주, 49만명 동시 접속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폭주, 49만명 동시 접속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부터 시작...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75번길 100번지 2층 미디어와이 (우 442-785) | 편집국: 031)222-1244  | 사무국 : 070)7553-1244 | 팩스 : 031)222-454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00201  |  오프라인 신문 창간 : 2008년 9월 2일 |  인터넷 신문 등록일 : 2009년 3월 20일  |  발행·편집인 : 홍인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기
Copyright 2008 미디어와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ediawh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