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에 있는 수원마을에는 마을공동자립작업장 착공식이 있었다.
(미디어와이 = 이일수 기자) 지난 16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에 있는 수원마을에는 마을공동자립작업장 착공식이 있었다.

취약계층 주민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작업장의 건립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수원시민봉사단체 ‘행복캄’, 국제 NGO단체인 ‘로터스월드’가 ‘캄보디아 수원마을 2단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공동자립작업장은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들의 경제적 자활 의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원마을 주민들은 완공 후 약 318㎡의 작업장 공간에서 공예품 생산교육 등 직업훈련교육을 받고 공예품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수원시 및 캄보디아 시엠립 주정부 관계자, 수원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개발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마을에서 추진 중인 학교특성화교육 및 주민의지향상교육과 함께 이번에 착공식을 개최한 마을공동자립작업장이 수원마을 주민들의 생활개선 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