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백화점 ‘스무살 선물 특집’으로 아이템 제안

다가오는 성년의 날에 갓 스무 살이 된 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뭘까?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0대 여대생 346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인 총 110명이 ‘명품가방’이라고 답해 1위로 선정됐다.

최근 명품을 구입하는 이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며, 직장인이나 중 장년층뿐 아니라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명품가방의 인기가 높다.

명품가방은 대부분 고가인데, 품질이 우수하고 유행을 타지 않아 비싼 만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잘 고르면 오히려 합리적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입하거나 국내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병행수입 매장을 이용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명품가방의 뒤를 이어 목걸이, 귀걸이 등의 ‘주얼리’라고 답한 응답자는 2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화장품’(16%), ‘예쁜 속옷’(13%) 순으로 답해, 성년을 맞아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하게 외모를 꾸미는 아이템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성년의 날, 가장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에는 28%에 달하는 다수의 응답자가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꼽았다. ‘부모님 없이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이 19%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고, ‘성년 기념 클럽 파티 참석’이 14%를 얻어 3위로 선정됐다.

‘나에게 선물하기 위한 쇼핑하기’를 뽑은 응답자는 8%로 4위였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성년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겠다’ 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대성산업 유통사업본부 TM(Town management)팀 정혜원 실장은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인이 된 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로 앞날을 응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큐브백화점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최근 오픈한 명품 병행수입 매장 및 다채로운 선물 아이템을 눈 여겨 본다면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실속 있는 선물을 고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큐브백화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성년이 된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제안하는 ‘성년의 날을 위한 스무살 선물 특집’을 진행한다.

20대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SPA브랜드인 H&M에서는 최신 여름 아이템들을 9천원, 1만 3천원, 1만9천원에 선보인다.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성년의 날 추천아이템으로는 ‘오프숄더 프린트 드레스’가 4만4천원, 화이트 나시 드레스가 4만9천원이며, 데님 튜브탑 드레스는 4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캉골 모자를 10% 할인 판매하며, 보르보네제와 탠디의 제품을 2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스톤헨지에서는 성년을 맞이한 고객에 한해 액세서리를 2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아디다스와 나이키 또한 브랜드데이 10% 할인 행사를 한다.

감각 있는 디자인의 실용적인 속옷 선물로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브라와 팬티 세트 아이템은 3만5천원에, 남성을 위한 드로즈와 트렁크는 각 2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우먼시크릿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머그컵을 증정한다.

또한 성년의 날을 맞아 깜짝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성년의 날을 맞이한 친구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참여 대상은 댓글 작성자 또는 태그 받는 친구 둘 중 한 명만 93년생이면 가능하며, 선정된 3명에게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R석 티켓 2매를, 10명에게는 CGV 2인 주말예매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