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부천·용인·양평·안산 등 알짜 여행지 소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휴가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라면 경기도와 함께하는 휴가지’로 떠나보자. 자연 속 하룻밤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부천, 치유의 숲으로 떠나는 용인자연휴양림, 물놀이와 알뜰여행의 묘미가 있는 양평 중원계곡, 바람, 햇살, 갯벌이 있는 아름다운 섬 안산 대부도 등이 그 곳.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색다른 여름휴가지 몇 곳을 추천했다.

▲ 야인시대 캠핑장.
[부천] 캠핑과 영화가 함께하는 낭만여행
야인시대 캠핑장의 캠핑체험과 함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사랑, 환상, 모험’의 영화세계로!
부천영상문화단지에는 부천공방거리(한옥체험마을), 김치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아인스월드와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임대형텐트(4~5인용) 50면과 자가형 40면이 갖추어져 있다.이벤트 광장과 체육시설, 방송시설, 각종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물품대여소)이 갖추어져 있어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야영을 하며 가족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다.
1997년부터 매년 7월 부천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 및 해외 관객들의 영화축제로 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장르영화부터 판타스틱한 가족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의 판타스틱 영화제가 열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웅진플레이도시, 부천로보파크, 부천 옹기·유럽자기·교육·수석·활 박물관 등 주변 볼거리도 다양하다. (홈페이지 www.bucheon.go.kr)

▲ 용인 자연휴양림 모습.
[용인] 여유와 행복이 있는 용인자연휴양림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162만2,705㎡규모의 아름다운 숲속 녹색쉼터. 산림욕, 등산, 생태체험, 잔디광장, 숲속의 집 등의 휴양 공간을 제공해 가족·단체들에게 삶의 여유를 선물한다.
특히 소나무·밤나무·층층나무 숲 등 다양한 자연학습체험을 할 수 있다. 인위적인 휴양림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공간을 최대한 고려한 휴양림이다. 건강과 다양한 휴양활동이 가능한 등산로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색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한다. (홈페이지 www.yonginforest.net)

▲ 양평의 물 맑은 계곡
[양평] 여름 피서객의 비소 중원계곡
중원계곡 주차장에서 15분정도 계곡 길을 걸으면 우렁찬 물소리를 내며 3단의 폭포가 나온다. 높이 5m의 낮은 폭포지만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서있어 절경이다. 양평의 최고 명산인 용문산과 동쪽으로 중원산(800m)이 있다.
중원산 동남쪽 골짜기에는 기암으로 형성된 계곡물이 흐르는데 수량이 풍부하고 차가워 여름철 피서객에게는 더 없는 자연의 선물이 된다. 입구 주차장 주변에 캠핑존도 형성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와 캠핑장 체험이 가능하다. 중원계곡은 8월말까지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주변 관광지로는 천년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산관광지, 양평레일바이크, 경기민물고기연구소, 광탄리, 봉황정, 오커빌리지, 경기영어마을, 연수리보릿고개마을 등을 추천할만 하다.

▲ 구봉도 낙조정원 조감도.
[안산] 아름다운 섬 ‘대부도’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큰 언덕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섬 ‘대부도’가 있다. 대부도는 바다, 갯벌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생태 자원을 가진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준공되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조력발전소 주변에는 해변공원을 만들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대부도의 대표적 볼거리로 수려한 해양경관을 보면서 섬 한 바퀴를 도는 74km의 대부해솔길, 바람, 햇살, 갯벌이 만들어낸 대한국민 최고의 명품소금 ‘동주염전’, 구봉도의 낙조정원, 탄도의 어촌민속박물관, 그린영농조합의 그랑꼬또와인 등이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사계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 (안산시청 홈페이지 www.iansan.net 문화관광 홈페이지 tour.ians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