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의 날’ 맞아 10개 건강부스 운영, 의약단체 무료진료

▲ 지난 해 건강축제 모습ⓒ데일리와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질병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각종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인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30일과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의료기관, 유관단체 공동으로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2011 웰빙! 건강축제 한마당'을 연다.

이번 건강축제는 시민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통합의료 서비스 중심기관으로 보건소의 역할과 사업을 알려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다.

5,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는 10월 1일 구강, 영양, 금연, 치매, 정신건강, 골밀도, 비만, 기초건강, 뇌졸중·동맥경화, 보건사업 홍보 등 총 10개 부스를 운영해 평소 궁금한 건강문제에 대한 각종 상담과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30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시민과 치매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용인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와 치매예방 컨퍼런스(건강강좌)를 펼치고 10월 1일 오후 3시 처인구보건소에서 용인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의약단체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진료를 선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보건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건강 정보를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해 참여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031-324-4940 기흥구보건소 031-324-6940 수지구보건소 031-324-8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