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수술'은 약 1mm 두께의 전극을 달팽이관에 삽입하여 청신경에 소리를 전달하는 수술이다. 인공와우수술이 시행된 이후,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선천성 난청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청력을 잃은 환자들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현재 인공와우수술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잔존청력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도 개발됐다. 이같은 인공와우수술의 발전과 함께 인공와우수술 대상자도 확대되는 추세이며, 한쪽 귀에서 양쪽 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양이 인공와우수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공와우','소이증', '바하(BAHA)' 등 고난이도 청각수술 전문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에서는 오는 9월 22일 '양이 인공와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공와우수술의 현재와 미래 - 양이인공와우와 하이브리드 임플란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 에서는 다양한 양이 인공와우 이식수술사례를 비롯해 양이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정시 고려해야할 사항과 부분 난청인들의 청각재활에 탁월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에 관해 알아보고, 양이인공와우 가족모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에서는 9월 9일 귀의 날 기념 세미나인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석자 전원에게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제공될 예정이며, 클라리온 인공와우 기계 무료 점검도 받을 수 있다. 네 가족을 추첨하여 배터리 1박스(메델)를 제공하고, 사랑의 달팽이에서 후원하는 소리이비인후과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1가족)도 주어진다.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는 지난 10년간 250례 이상 인공와우수술을 시행한 국내 손꼽히는 고난이도 청각수술 전문병원이다. 2005년 양이인공와우수술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대 인공와우전문 청각재활센터인 '소리와우센터'를 설립하여 인공와우 재활분야까지 선도하고 있다.

 

도움말_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 전영명 대표원장 (이어케어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