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제 통기타 소리 들어보실래요?", "편안한 금요일 밤은 통기타 선율과 함께 해요".

수원시 팔달구 트위터 홍보단 참새의 회원이면서 9월 2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팔달연합회(회장 최중한) 주최로 열리는 팔달어울림 한마당에 통기타 연주를 하게 된 윤선아씨는 트위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팔달구 공직자들 사이에서 참새라는 홍보단 이름 때문에 '짹짹이'로 더 잘 통하는 이들은 행사나 축제가 있을 때마다 트위터를 적극 활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윤선아씨는 "요즘 대부분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에는 트위터만큼 좋은 도구가 없다. 한달간 열심히 연습했다. 많이 오셔서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내가 주인공! 팔달 어울림 한마당'을 주관하는 팔달연합회는 순수 민간단체로 매년 팔달행복더하기 기금을 조성하여 2008년 1억2천2백, 2009년 1억2천4백, 2010년 5천9백을 연말에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최중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팔달구민이 화합하고 하반기에 소외 계층이 좀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