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장안구보건소는 9월부터 생활습관 변화로 늘어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기공체조교실과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기공체조는 호흡을 통해 단전에 기를 모으고 조절해 전신에 기를 자유롭게 소통시켜, 만성피로로 지친 몸에 활력과 생기를 주고, 심장근육을 강하게 해 혈압을 유지시키며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연령에 맞는 운동프로그램 제공, 운동`영양`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교정,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교육 홍보를 통해 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적절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하고자한다”"며 추진배경을 전했다.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 10시~11시에는 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기공체조를, 매주 금 10시~11시에는 2층 조리 실습실에서 조리 실습과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와 가족 또는 건강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은 보건소에 유선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30명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228-5830, 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