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가곡 가요 민요 동요 등 다양한 장르 선보일 예정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서수원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행복+행복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삼호아트센터 후원으로 오는 11일(목) 오후 3시부터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향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친구여, 동백섬, 섬 집 아기, 과수원길, 총각타령’ 등 가곡과 동요, 민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했다.

특히 2004년 창단한 후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농어촌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장애인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며 65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나누어 온 공연봉사단체 ‘우주호와 음악친구들’(WMF)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기대된다.

김영주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문화공연시설이 열악한 서수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머리와 가슴 모두를 채울 수 있는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할 경우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홈페이지 (http://seo.suwonli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150여명에게 관람기회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228-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