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 “한국 국가 경쟁력 세계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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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어버이의 날을 맞아 관내 87개 경로당을 찾아 세계적 문화유산인 수원성을 축조한 수원의 자랑인 조선 제22대 정조대왕 효심의 상징인 “효도화(孝桃花)”를 달아드리는 뜻 깊은 날을 가졌다.

정조대왕께서 화성행차 기간중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수원에서 열고, 한지로 만든 복숭아꽃을 어머니께 헌화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려있는 효도화를 지난 4일 영통구 직원 50여명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손수 만들었다.

전체 부서에서 팀장급으로 8개 효도팀을 구성하여 팀별 10여개 내외의 경로당을 방문하며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효도화를 달아드리면서 어르신들을 안부를 묻고 무병장수와 활기찬 생활을 기원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도 매탄2동 한국1차아파트경로당 방문하여 직접 “효도화”를 달아드리면서 화도화에 대한 유래와 담긴 뜻을 전하면서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또한 효도화를 경로당에 걸어두시면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이 이 꽃의 기(氣)를 받아 앞으로 불로․무병장수 하실 거라고 하자 함께 있던 어르신들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구는 어버이 날이 있는 5월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연계해 재롱잔치, 안마해드리기, 예능공연, 동화구연 등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위안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