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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와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선수단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제55회 종합우승에 이어 두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오산시 선수단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마치고 선수단의 단결과 사기앙양을 위해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서 선수대표로 직장운동부 수영팀 최호식, 표은주 선수가 선전을 다짐하는 필승선서를 하였으며, 또한 대회선전을 격려하는 꽃다발 증정도 있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천시와 김포시, 포천시를 우승을 다투는 경계대상 팀으로 지목하고, 선수단과 지원단 그리고 응원단이 단결하여 지난 제55회 종합우승에 이어 두 번째 종합우승을 일구어 내자”며 격려했다.

이번 제57회 경기도 체전은 오는 12일부터 3일 동안 수원시 종합운동장 등 주변경기장에서 31개 시?군 1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여 3일간 대격돌을 벌인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체전에 시범종목을 제외한 20개 전 종목에 338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