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왼쪽)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동연 지사(왼쪽)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경기도의 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염 부지사는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수원 현충탑을 참배한 후 경기도 광교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염 부지사는 도청 내부망 메일로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한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염 부지사는 취임 인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에 귀를 기울이며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경기도 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일하는 동안 모든 과정에서 도민의 삶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고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며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기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