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신 시장은 성명서에서 “분당 신도시는 개발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으로 특별법을 통해 신속한 재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 통과를 환영하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또한 신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했다.한편으로, 신 시장은 성명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경기도지사의 권한을 동원해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대한민국 건국과 한미 동행 등 근현대사를 기념하고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의회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획사진전’을 연다.기념식은 의회 1층 로비에서 같은 날 예정된 본회의 종료 후 시작된다.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기획 사진전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사진 40점과 서한 10점이 전시된다.4일과 5일 양일간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에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무상지원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논란인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이 임태희 교육감 책임론을 제기했다. 국 의원은 28일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무상지원 예산 121억 원을 미편성한 것을 지적했다.국 의원은 “도교육청의 예산 미편성으로 신입생들이 체육복을 무상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며 “내년 신입생과 학부모의 상실감과 원망은 오롯이 임태희 교육감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도교육청 교육복지과는 “추진 준비시간 및 사전 안내 부재로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정서적 위기의 초등학생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증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8일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 심의를 하며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위클래스(전담 상담실) 구축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위클래스에 상주하는 전문 상담인력은 초등학교가 50.8%로 매우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발달 문제와 우울증 환자가 빠르게 급증, 이에 대한 대응과 예방을 할 수 있는 전문 상담인력의 학교별 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러한 지적에 경기도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남북교육교류기금’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달 27일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하며 그같이 주장했다.장 의원은 “우리나라는 남북이 나뉜 특수한 상황으로 만약에 기금이 특별회계로 전출한다면 운용의 탄력성이 떨어지게 된다”며, “남북관계가 상당기간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고 해서 남북 교육 교류를 위해 적립해온 기금을 특별회계로 전출한다는 사항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기금 집행실적이 저조하다거나 지방교육재정 및 기금의 효율적 운용이 필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연수’ 명목으로 연 250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예산의 집행과 결산을 엄격히 관리해야할 경기도교육청이 그러한 책임과 의무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은 28일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를 하며 “교원연수 예산이 중구난방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조 의원은 “각 부서별 교원연수 예산 편성으로 중복되는 것으로 보이는 사업이 있다”며 “외부기관 및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이미 합의한 중고교 체육복 무상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28일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9월 실무협의를 통해 체육복 무상지원에 합의했으며,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사회보장 제도 신설협의를 빠른 시일 내 끝내고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도교육청은 입장을 선회해 학교현장의 혼란 및 업무 가중을 이유로 체육복 지원을 2025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무상 체
경기도가 주식 20%를 출자한 경기도주식회사가 행정사무감사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 경제투자실 예산안을 심사하며 “경기도주식회사의 도 출자 비율을 높여 행정사무 감사를 받도록 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25% 이상 출자한 기관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주식 20%를 출자해 5% 차이로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외되고 있다.이 의원의 그러한 지적에 경기도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 과정이 효과 검증 없이 방만한 예산편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27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그같은 우려를 표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올해 IB교육 예산은 본예산에서 32억 원,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66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2024년도 본예산은 12억 원 이상 증액됐는데, 그중 IB 국제공인 전문강사와 대학 연계 IB 전문가 양성 예산은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교원역량강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회소득’ 정책이 포퓰리즘에 기반해 주먹구구식으로 예산편성이 됐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7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내년 예산 심의에서 “무리한 농어민기회소득 도입으로 인해 사실상 농정해양 예산이 감액됐다”며 그같이 지적했다.방 의원은 “2024년 경기도 일반예산 대비 농정해양 예산의 규모가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에서 3.3%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전체 예산은 32조 1639억 원이나, 농정해양 예산은 1조 644억 원으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노후 학내전산망 사업이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7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 심사를 하며 “노후 학내전산망 개선사업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7배 가량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실제 혜택을 보는 학교는 50개교에 불과하다”며 그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노후 학내전산망 개선사업 예산은 2023년 19억 9700만 원에서 2024년 140억 500만 원으로 증액됐다.도교육청이 노후 학내전산망 개선을 위해 선정한 학교는 학내전산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이 화성시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 사업 전체 예산안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27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중 화성시 기업지원과에 “화성산업진흥원 예산안을 사전 검토했느냐”고 물은 후, 시가 “사전에 검토를 못했다”고 답하자 그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특히 올해 화성산업진흥원장의 시책업무추진비가 700만 원이었던 것이 내년도 1000만 원으로 300만원 증액된 부분을 문제 삼았다.김 의원은 “내년 세입이 감소로 시 전체적으로 건전재정기조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며 “화성산업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등 30개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성길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며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문제를 제기했다. 백 의원은 우선 경기도가 2억5000만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이 용역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것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또한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제정 과정에서 상임위는 물론 본회의장에서도 조례 제2조의 군공항 제외 조항을 담는 문제로 논란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군공항은 제외하고 결정됐다”며 “조례 제정 취지에 맞게 연구용역이 진행돼야 하나, 용역 수행업체의
경기도 대변인실의 언론광고비 집행이 밀실 속에서 심의 결정된다는 지적이다.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경기도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홍보위원회의 운영 근거 및 심의 절차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장민수 의원은 “언론홍보위원회는 경기도 실·국 및 사업소의 도정광고 계획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 및 심사를 수행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위원회”라며 “경기도 실·국 홍보예산의 통합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도정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외부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예산 집행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경기도 홍보기획관실의 예산 전용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최근 경기도 홍보기획관의 옥외광고 홍보비 집행내역 행정사무감사를 하며 불거진 논란이다.이 의원에 따르면 2023년도 경기도 홍보기획관실 예산은 142억 원이며, 또한 홍보예산 중 옥외미디어로 편성된 올해 예산은 27억 7000만 원이다.옥외미디어 홍보비는 주로 ▲지하철 행선안내기 ▲공공버스 래핑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G버스 TV 등의 홍보를 위해 사용됐다.반면 일부항목은 당초 예산액과 실제 집행액이 차이를 보였는데, ▲아파트 미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환승센터 건립사업 관련 초기계획만 그럴듯하고 내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24일에 열린 경기도 예산심사에서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과 양주역 환승주차장 건립 사업이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편성된 점을 들며 그같이 밝혔다.오 의원은 “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초기 계획만 그럴듯하게 세웠다”며 “킨텍스역 환승센터 1억 3000만 원 전액을 비롯해 수원역·의정부역·조치원역⋅아주대삼거리 환승센터 등 예산이 모두 감액됐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이어 “환승센터 건립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
민선8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e-스포츠전용경기장’ 사업을 백지화 한 것이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논란이 됐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e-스포츠전용경기장을 포기한다고 성남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는데도 경기도는 소관부처 떠넘기기를 하며 손을 놓고 있었다”며 “경기도 게임산업이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약 3분의 2를 차지함에도 기초적인 수요 파악 같은 실태조사조차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황 의원은 이어 “상위법인 콘텐츠산업 진흥법, 게임산업진흥에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이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24일 열린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화성시 농산물 공급망 지원, ODM 방식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달라”고 건의했다.김 의원은 “화성시 중소기업에서 화성시 농산물로 개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을 기존의 식품유통기업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화성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소득증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센터는 “소규모 농업인 중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에 대해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도현 의원이 오산시에 보조금 지급단체 임·직원과 각 동 통장의 정당별 가입내역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전 의원이 정당별 당원가입 여부를 확인하려고 하는 해당 시민 입장에서는 민감한 개인정보에 대한 사찰시도로 해석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미디어와이 취재에 따르면 전도현 의원은 최근 오산시에 공문을 발송해 보조금 지급 단체 임직원 및 각 동 통장에 대한 정당별 가입현황(가입·미가입 확인서 포함)을 한글이나 엑셀파일 형태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오산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애초부터 그런 자료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