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인성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을 지원,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기본 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성장단계별 인성교육과정 운영으로 기본 인성 함양에 노력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해 인성교육 프로그램(6종)과 초등학교용 인성 교재(3종)를 보급했으며, 중·고등학교용 인성 교재 2종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상시 원격 직무연수(초, 중등 2차시)를 개설(24
수원의 대표 문화재인 수원 화성의 성안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훼손된 경미한 문화재를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하는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이 추진된다.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 화성사업소·경기문화재단돌봄센터와 20일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성안마을 행궁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장인 교육’을 실시, 주민이 직접 문화재를 관리·보수하게 한다.교육생 모집은 3월 25일~4월 5일, 대상은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만 65세 이하)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실기교육은 이론교육 90%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568명의 가상화폐 거래소 자산을 조회 및 압류해 체납액 10억3000만 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고 밝혔다.시는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체납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10월 경기도 특별징수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가상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시는 특히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고액 체납해온 A씨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관 중인 자산을 압류해 체납액 7억6000만 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고 밝혔다.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다른 소유재산이 전무한 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해 1분기 예산 신속 집행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주재로 올 1분기 예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 시는 설비·건설투자 감소 등으로 인한 내수부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선급금 지급 및 기성금 중간 정산,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를 하고 시설비성 예산 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자재수급 및 행정절차 지연, 국비 교부 지연 등 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손임성 부시장은 “정부차
오산샘물교회(담임목사 유지철)는 19일,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0kg(10kg 100포)을 오산시에 기탁했다.오산 갈곶동에 위치한 오산샘물교회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네트워크인 업무 협약 기관으로, 2016년 이후 매년 상·하반기 백미를 후원하고 있다.유지철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봄 햇살과 같은 따뜻한 기운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전해주신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건축공사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건축공사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은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계획, 품질관리·감리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책자다.안전관리계획 업무매뉴얼 ▲품질관리(시험) 업무매뉴얼 ▲감리 업무매뉴얼 ▲건설사고 및 점검사례 ▲건축 관련 제도 일반사항 등 5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안전관리계획 업무매뉴얼은 안전관리계획 수립부터 관련 업무 절차, 수립 기준, 안전관리계획 법령 위반 시 처분,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등 안전관리계획업무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품질관리(
수원시 대표 민간주도 소비축제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대규모점포 등 수원시 경제 주역들이 힘을 모은다.시는 19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열린 ‘2024년 3월 중 소상공인 정기회의’에서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새세페)’을 비롯한 주요 시정을 안내했다.제3회 새세페는 5월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해 10일 동안 이어진다.행궁동 공방거리를 비롯한 수원시 전역에서 프리마켓, 룰렛이벤트, 다양한 SNS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지난해 5월 처
경기도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해 변종 룸카페와 무인 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 중심으로 이달 29일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가운데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시설이나 관리 감독이 미흡한 무인 성인용품점 등이다.도는 변종 룸카페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소년들의 수요가 많아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크고, 무인 성인용품점은 성인인증 없이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만큼 단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도와 시군, 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우승한 트롯가수 안성훈이 오산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9일 시청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진에 오른 트롯가수 안성훈을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에는 가수 안성훈과 팬클럽 후니애니 서연희 회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안성훈의 인기를 더욱 실감나게 했다.가수 안성훈은 남사중학교를 졸업한 후 오산시 소재 운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안성훈은 동료가수이자 절친사이로 알려진 이찬원의 증언에서도 알수 있듯이 오산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독서 일상화와 독서교육 중심의 ‘더 나은 학교도서관 3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내 학교도서관을 ▲독서교육 전문가가 더 많은 도서관 ▲배움이 더 넘쳐나는 도서관 ▲학생이 더 북적이는 도서관으로 변화를 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모든 학교도서관에 전문인력(사서, 사서교사)을 배치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인 99%에 해당한다. 도교육청은 그 결과, 학교도서관 활용수업과 협력 수업 시간이 전년 대비 55.9%p 증가했고, 독서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는 전년 대비 34%p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올해 오디션을 통해 300명의 농어민을 선발해 3년간 재배기술 이전,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한다.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육상에서 김 양식을 하는 육상 스마트 김 사업을 내년부터 시험 연구하고 양식장 스마트 시스템 설치 등 어업에도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경기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경기도의 중장기 농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도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내야 하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경기도는 안성시가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이다.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이번 계획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 내용을 보면 안성시 성남동과 옥천동 일대 15만 2천728㎡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0일부터 선감학원 유적지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선감학원 옛터 보존 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연구용역은 선감학원 옛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관리, 활용 방안 연구와 함께 선감학원 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역사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다.선감학원은 1942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 일원에 설치돼 1982년까지 약 40년간 4700여 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했던 소년 강제수용시설이다.현재 해당
경기도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쿠팡, G마켓 등의 오픈마켓이나 누리소통망(SNS)에서 손쉽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온라인 판매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도는 이를 위해 교육 수행기관 모집을 지난 2월 28일 1차 완료한 데 이어 4월 19일까지 2차 모집한다.선정 결과는 4월 초, 6월 초에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신청자격은 10인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정보화교육 시설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로, 장애인과 고령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교육 수행기관은 장애인, 고령자,
경기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한다.지원대상은 건물 옥상 등에 가스열펌프가 설치된 민간시설과 공공시설이다.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총 9915대 가운데 3,549대가 올해 지원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소재지 시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각 시군 접수처를 확인해 제출하고, 선정되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사용 차량 엔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kgcbrand)를 열고 중소기업 물품 판매에 나섰다.지난 1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펼친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에는 54개 도내 중소기업, 총 691개 상품이 입점해 2월 22일 기준 약 50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총 100개 사, 1000개 상품 입점을 목표로 영업 활동을 할 예정이다.더불어 배달특급 내 배너 게시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매출이 발생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시는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시는 한숲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정책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9일, 2024 상반기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협의회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사는 여러분들이 중심을 잘 잡고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이뤄지면 가장 바람직한 인사”라며 “납득할 수 없는 기준에 의해서 인사가 이뤄질 경우 조직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이어 “고칠 것은 고치고, 새로 세울 건 세워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적임자 배치 및 역량 중심의 인사정책을 강조했다. 이날 도교육청 북부청사
성남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생후 14일~71개월(6세 미만)의 영유아 검진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의 생애 전환기 검진으로 구분된다.이중 올해 무료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8675명이며, 총사업비 9345만 원(국비 7476만원, 도비 322만원, 시비 1547만원)이 투입된다.대상자는 성남 시내 검진 기관(총 197곳)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성남지역 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