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5월부터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계약직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결핵예방법에 따라 영유아 돌봄 시설 종사자는 결핵 의무 검진 대상자로 분류돼 고비용의 검사비를 자부담하면서도 검진을 받아 왔지만 계약직은 관리 대상이 아니라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관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계약직 근로자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등 총 100여 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한다.5월 1일부
오산시보건소는 제주도와 강원도 등지에서 올해 국내 첫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보건소에 따르면 감염예방을 위해 시민들 이용이 많은 관내 산책로 등 13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 분사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정상 작동 여부도 일제히 점검을 마쳤다.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공원이나 숲속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올해 첫 SFTS 확진자도 평소 텃밭 작업 등 야외활동 중 참진드기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기침,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폐렴의 원인균은 폐렴구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더 위험할 수 있다.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
수원시가 11월까지 광교저수지 사방댐과 산림욕장 등 광교산 일원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산림치유프로그램이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이다.시는 산림치유지도사 2명을 배치해 주중에 오전·오후로 나눠 하루 2회 운영한다. 또 칠보산으로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치유프로그램은 ▲HRV측정(스트레스 지수 측정) ▲피톤치드 호흡(스트레칭 이완, 오감 깨우기, 호흡 등) ▲숲길 걷기(걷기 명상 등) ▲숲속 명상(아로마오일 손 마사지, 산림욕 등) ▲꽃차나누기(마시기) 등으로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유아의 편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크라테스의 밥상’을 이달 12일부터 5주차 과정으로 센터 내 어린이체험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정내 주양육자의 기질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식행동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부모참여형 특성화 교육이다.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교육 전 어린이 영양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기질에 근거한 식행동 평가도구(DST : Dietary Screening Test, DBT : Dietary Behavior T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송탄보건소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비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군을 가진 20~60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보건소는 기본 24주 동안 대상자에게 활동량계 등 기기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3번 방문 검진 및 월 1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자는 활동량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이 4~5월부터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는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 혹은 감염자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집단 시설에서 전파될 가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잠복결핵감염 치료의료기관을 기존 5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잠복결핵 치료의료기관은 ▲의료기관 내 진료 의사 1명 이상의 필수교육 이수 ▲잠복결핵감염 진단·치료 경험 유무 ▲활동성 결핵 진단 및 진단검사의학 혈액검사 가능 여부 등 위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보건소 검토 후 질병관리청에서 최종 인증·지정하고 있다.잠복결핵 치료의료기관은 결핵제로 누리집(http://tbzer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균이 활동하지 않아 타인
오산시보건소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전달(2월) 대비 2.2배 증가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9주차(2.26.~3.4.)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214명으로 최근 5주간 신고 수가 계속 증가세가 뚜렷하다.특히, 산후조리원 등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신고 환자 중 0∼6세 비율 72.9%)이 증가하고
오산시보건소는 의료 접근성 취약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실버닥터스’를 올해 운영하고 있다.1월부터 12월, 매주 월, 수요일 관내 교통 및 의료기관 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된다.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해 한의과 진료 및 상담 등을 제공한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반가운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올해 16개소 경로당을 선정했으며, 현재 상반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찾아가는 한의약 공공 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의료 형평성을 제고하고,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화성시보건소가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총 24주간 의사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만 19세 이상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단,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을 진단받은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혈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활동과 식생활, 생활 습관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평택보건소)가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정신장애인의 신체 건강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정신장애인 줌바댄스교실’은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지난 3월 8일에 시작해 주 1회 매주 수요일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상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주는 평택시에 감사하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뇌 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해 현직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운동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뇌 병변 후유증은 정도나 증상이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재활평가표를 활용해 근력량, 관절 가동범위 등을 측정 후 개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게 중요하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근력 강화, 통증 부위별 자세 조절, 관절 가동범위 증진 운동 등 1:1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할
화성시 보건소가 화성유일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에 나섰다.고령화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지역 병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을 받지 않은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보건소나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지역 병원으로 인계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또한 치매로 진단되면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성인용 귀저기, 물티슈 등 위생용품) ▲맞춤형사례관리 ▲
오산시 보건소가 예비 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돕기 위해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분만의 세부 과정, 산욕기 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처법, 모유 수유의 골든타임 등 산전 관리부터 산후 관리까지 출산, 육아에 필요한 주제로 진행된다. 출산 시 호흡법과 마사지, 자궁 및 골반 저부 마사지, 신생아 응급상황 대처법 등 산모들이 직접 체험하며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형태 교육을 병행한다.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생후 2~6개월 유아들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분변과 경구 경로로 전파되면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곤 한다. 그동안 선택 접종으로 분류돼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지만, 3월 6일부터 국가 예방접종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위탁의료기관 20개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전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
화성시서부보건소가 24일 우정읍 주곡 1리 경로당에서 ‘이동형 치매예방 쉼터’ 프로그램을 개시했다.의료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강남대학교 Wel-Tech 사업단이 찾아가 ▲분야별 인지자극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위험요인 파악 ▲태블릿 PC를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 등을 제공한다. 노인 건강상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또는 보건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10주간 진행되며, 노인 20명이 참여한다.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부양부담이 큰 질환”이라며,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계절을 체험하는 계절체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영화관람, 타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탐방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부 활동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동탄보건소가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보건소는 17일 침향부부한의원(원장 정은혜), 미숨한의원(원장 김동현)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화성시가 운영하는 2023년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이달 23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장봉림 보건소장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 고 말했다.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측정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50개 단지 150세대를 선정해 무료 검사를 한다.측정 세대 거실 등에 라돈 검출 소자를 90일 이상 부착한 후 다시 회수하고 라돈분석기를 이용해 라돈 농도를 산출하는 ‘장기측정법’으로 진행한다.이는 기존 단기연속측정방법의 48시간 밀폐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검사 대상 50개 단지는 시·군을 통해 사전에 선정했다.앞서 2022년 52단지 145세대를 대상으로 한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