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반월저수지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22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반월저수지의 수질관리를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비점오염원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행감때 분명 반월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도입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는데,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설치계획 빠졌다”며 “반월저수지를 관통하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유입 차단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러한 지적에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김재훈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37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경기도는 2023년 11월 기준 2만6606명의 신장장애인이 있다. 김 의원은 신장장애는 지속적인 투석이나 수술, 치료 등을 통해 평생 조절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신체적 장애와 다르다고 지적했다.신장장애인은 산정특례라는 제도로 모든 의료비의 10%만 부담하는 국가적 지원이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개인적 의료비 부담을 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 신장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사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양육 성평등’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달 20일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양육에 있어서 성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위해 모든 직종의 육아휴직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여성 취업자는 전국 최대이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 문제 그리고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는 여전히 심각한 상
화성시의회 정흥범 의원이 서남부생활권 지역주민들의 위생과 환경권에 직결된 분뇨 및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23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서 화성시에 그같이 촉구했다.최근 공표된 환경부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인구 수, 즉 하수도 보급률은 95.1%로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9명 이상이 하수도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화성시의 동부·태안권역 또한 하수도 보급률은 97.5%에 이른다.반면 서남부권역은 가가호호 분산돼 있고,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23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박상현 의원은 “정부에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2018년에 발표했지만, 경기도의 갑질근절 조례는 해당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라며 조례 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개정안은 갑질 행위를 사회적 용어인 갑질뿐만 아니라 '공무원 행동강령' 및 '근로기준법' 제76조의2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까지 포괄하도록 명시했다.또한, 2차 피해를 정의해 피해자 보호
화성시의회 송선영 의원이 화성습지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23일 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습지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화성시 서부지역 발전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그같이 촉구했다.송 의원은 “그 어렵다는 자연유산 대상지가 우리 화성에 있다. 바로 화성습지를 대표로 하는 화성 연안의 갯벌과 바다, 배후습지”라며 “습지보호지역과 람사르 습지 지정 등의 갯벌 보호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환경도 지키고, 경제도 살리며, 생물다양성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고교학점제 및 경기형 기본학력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22일 열리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면 시행을 1년 앞둔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질의하며 그같이 강조했다. 안 의원은 “도교육청이 온라인 학교의 설립 등 사전 준비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과 전담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온라인 학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총 사업비 25억 원을 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경찰공무원인 순경 공채시험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2일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그같이 강조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학력 사회를 지양하기 위해 정부는 고졸 출신의 인재를 등용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 9급 공채의 경우 응시자격을 18세 해당 연도 출생자로 하여 응시자 생일을 이유로 응시 자격에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한편, 경찰공무원 채용은 상하반기 두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의원은 “이달 21일 발표된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계획이 무책임하다”며, “보호구역 대체지 지정 없는 그린벨트 해제 발표로 불필요한 혼란만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22일 경기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생태계 붕괴와 생물종 멸종을 막고, 다양성 보전을 위해 2030년까지 육지와 바다의 최소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육지의 17.3%, 바다의 1.8%만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그같이 밝혔다.유 의원은 또한 “그린벨트 지역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경기도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경기반려마루여주)가 수요자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며, 이를 반면 교사 삼아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제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의원은 22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주요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성공전략을 주문했다.임 의원은 “최근 서울시-연천군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업무협약이 발표됐는데 수도권 최대 규모 숙박시설이 포함되고, 시설운영은 서울시가 맡아 상업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추고 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김영기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아동돌봄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조례안에서 돌봄을 위한 수당 및 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이 통과되면 경기도가 아동돌봄에 필요한 수당을 직접 지급하거나,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울 경우 돌봄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김 의원은 특히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에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교육청 구 남부청사의 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21일 열린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5월 구청사 매매계약 무산 이후 관리에 대한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유지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구청사 매각이 진행됐다고 가정해보면, 구청사 유지 및 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을 경기도교육청 기금 등으로 운용돼 도내 교육 환경 개선 비용으로 쓰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매각이 무산된 이후에도 공유재산인 구청사 관리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3일 오전 10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16건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보고안 4건에 대해 심의했다. 15건은 원안 가결됐고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김경희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말씀을 드린다”고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경기도의 노인일자리 박람회 사업 예산이 정확한 근거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과다하게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1일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지원 예산이 100억 원”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2024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지원 100억 예산은 ▲경기도에서는 노인 및 중장년층과 일자리 수요처 간 채용상담 및 맞춤형 채용연결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위·수탁 추진을 위해서 ▲경기도 시·군에서는 시·군별 특성에 맞춰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및 노인일자리 사업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 보증금 증액으로 임대주택 주민들이 퇴거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에게 주문했다.유 의원이 21일 GH 업무보고 자리에서 “임대주택 보증금 인상으로 가계부담을 호소하는 입주민이 있다”며 그같이 당부했다.유 의원은 “임대주택 주민 중 상당수는 액수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택보증공사의 보증보험 등 대출을 실시하고 있는데, 장기전세의 경우 입주시 버팀목대출의 저금리 상품으로 입주했으나, 정부기금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대폭 늘어나 가계부담을 호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5대5 동등한 지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주택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 계획만 보더라도 GH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참여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를 수도권까지 확대하도록 정부에 건의해줄 것을 경기도에 촉구했다.이택수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비수도권의 지역전략사업에 한해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 제외를 약속한 내용과 관련, “수도권도 공공개발사업이나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있으나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로 인해 난개발이나 사유재산권 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수도권 그린벨트 규제완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고양시의 경우 대곡역세권을 6개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경기도교육청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 청렴 노력도는 2등급으로 양호한데, 종합 청렴도가 2021년 2등급에서 2022년 3등급으로 한 등급 떨어진 후 2023년에도 3등급을 유지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청렴 노력도가 높은 수준임을 인정하지만, 실제 청렴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한 “2024 주요 업무보고서에 소통과 협업을 통한 청렴 정책 추진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보건복지위원, 국민의힘, 파주1)이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부적절한 회계처리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를 요구했다. 고 의원은 21일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관련된 작금의 사태를 보게 되면,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정이 너무 주먹구구식이며 적법절차에 따른 행정 운영도 아니”라고 지적하며 감사를 요구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판매시설장은 도지사의 지명을 받아야 한다”며 “그럼에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의사상자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김 의원은 21일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기도 차원의 의사자와 그 유가족, 의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의사상자분들은 사회적 의인으로 타인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지만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사업은 매우 미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소방관·사회적 의인 추모공원 조성 사업에도 의사상자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