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교육청 구 남부청사의 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21일 열린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5월 구청사 매매계약 무산 이후 관리에 대한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유지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구청사 매각이 진행됐다고 가정해보면, 구청사 유지 및 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을 경기도교육청 기금 등으로 운용돼 도내 교육 환경 개선 비용으로 쓰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매각이 무산된 이후에도 공유재산인 구청사 관리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3일 오전 10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16건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보고안 4건에 대해 심의했다. 15건은 원안 가결됐고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김경희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말씀을 드린다”고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경기도의 노인일자리 박람회 사업 예산이 정확한 근거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과다하게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1일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지원 예산이 100억 원”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2024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지원 100억 예산은 ▲경기도에서는 노인 및 중장년층과 일자리 수요처 간 채용상담 및 맞춤형 채용연결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위·수탁 추진을 위해서 ▲경기도 시·군에서는 시·군별 특성에 맞춰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및 노인일자리 사업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 보증금 증액으로 임대주택 주민들이 퇴거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에게 주문했다.유 의원이 21일 GH 업무보고 자리에서 “임대주택 보증금 인상으로 가계부담을 호소하는 입주민이 있다”며 그같이 당부했다.유 의원은 “임대주택 주민 중 상당수는 액수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택보증공사의 보증보험 등 대출을 실시하고 있는데, 장기전세의 경우 입주시 버팀목대출의 저금리 상품으로 입주했으나, 정부기금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대폭 늘어나 가계부담을 호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5대5 동등한 지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주택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 계획만 보더라도 GH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참여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를 수도권까지 확대하도록 정부에 건의해줄 것을 경기도에 촉구했다.이택수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비수도권의 지역전략사업에 한해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 제외를 약속한 내용과 관련, “수도권도 공공개발사업이나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있으나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로 인해 난개발이나 사유재산권 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수도권 그린벨트 규제완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고양시의 경우 대곡역세권을 6개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경기도교육청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 청렴 노력도는 2등급으로 양호한데, 종합 청렴도가 2021년 2등급에서 2022년 3등급으로 한 등급 떨어진 후 2023년에도 3등급을 유지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청렴 노력도가 높은 수준임을 인정하지만, 실제 청렴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한 “2024 주요 업무보고서에 소통과 협업을 통한 청렴 정책 추진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보건복지위원, 국민의힘, 파주1)이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부적절한 회계처리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를 요구했다. 고 의원은 21일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관련된 작금의 사태를 보게 되면,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정이 너무 주먹구구식이며 적법절차에 따른 행정 운영도 아니”라고 지적하며 감사를 요구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판매시설장은 도지사의 지명을 받아야 한다”며 “그럼에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의사상자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김 의원은 21일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기도 차원의 의사자와 그 유가족, 의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의사상자분들은 사회적 의인으로 타인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지만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사업은 매우 미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소방관·사회적 의인 추모공원 조성 사업에도 의사상자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가 올해 ‘농번기 농어촌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사업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지난해 6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끌며 관련 예산 반영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경기도는 올해 2억 7700만 원(시군비 70% 포함)의 예산을 편성해 5개 시군 69개 마을에서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최만식 의원은 21일 “2022년부터 중단된 농어촌 마을공동급식이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이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 사업에 우려를 나타냈다.하남시가 구상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시 미사동 일원에 3조 원 규모 사업비를 들여 K-pop 공연장,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 복합 대중 문화예술타운을 건립하려는 사업이다. 오 의원은 그러나, “K-스타월드 부지로 거론되는 미사섬은 그린벨트, 문화재보존구역임에도 현재 사업추진 계획은 환경보존 관련 중첩규제로 실질적인 도시개발에 필수적인 환경 및 교통영향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오 의원은 또한 “개발사업에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화훼의 생산·유통 시설 및 체험학습장·치유농업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 ▲ 화훼산업 진흥지역 및 우수화원 지원 ▲ 도내 생산 화훼 사용 확대를 위한 생화 사용 촉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방성환 의원은 “최근 한·에콰도르 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추진으로 저렴한 외국산 화훼 수입이 예정되는 등 수입산 화훼 증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계약심사제도의 개선과 계약대가의 지급기한 단축을 촉구했다.계약심사제도란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물품 구입 등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을 꾀하는 제도다.안 의원은 21일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규정상 계약심사 대상이 구매의 경우 추정금액 2000만 원, 용역의 경우 7000만 원 이상 계약이며, 한해 평균 처리하는 계약심사 건수가 2000여 건에 이르러 관련 업무가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경기도에 ‘K-컬처밸리’(CJ라이브시티) 사업의 재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달 20일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현재 일시 중단된 K-컬처밸리사업의 재개를 위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경기도 고양시 장항동1884번지 일대 약 10만 평에 건설 중이던 CJ라이브시티 공사는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 K-컬처밸리 사업인 CJ라이브시티가 개장되면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경기도를 향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 의원은 이달 20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4차산업혁명 및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의 변화로 인한 세계적인 일자리 변화가 예측된다”며 그같이 밝혔다.신 의원은 “2050 넷제로 선언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정의로운 전환에 경기도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또한 “경기도에서 현재 진행 중인 ESG경영 컨설팅 사업의 강화를 통해 기업이 갖춰야 할 일자리 전환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김 지사 자신의 선거공약인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김동연 지사가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문제 해결에 의지가 없다”며 그같이 촉구했다.이 의원은 “성남시, 특히 45m 이하 고도제한을 받고 있는 분당 1기 신도시 일부지역 주민들은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인센티브를 적용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가슴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경기도의 산업단지 인허가 지연으로 기업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규모 산업단지에 대한 경기도의 심의 권한을 시·군으로 이양해 인허가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20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그같이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정고시된 산업단지의 계획 승인신청부터 지정고시까지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충남은 17.8개월, 충북은 21.8개월이지만, 경기도는 28.4개월로 나타났다.박 의원은 “타 지역보다 산업단지 인허가에 필요한 기간이 더 길다는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일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정부는 65조 이상을 투입해 철도와 도로를 지하화하겠다고 밝혔고 여당과 야당 모두 특별법을 근거로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며 “반면 철도 지하화는 막대한 비용 투입에 따른 실현 가능성과 수도권 쏠림 현상,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 안전성과 기술적 문제 등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전국의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이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달 20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은 회복됐지만 전 세대에 걸쳐 어려움이 많다”며 “실패와 어려움으로 자신을 고립시킨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전 세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양 의원에 따르면 OECD는 BLI지수(Better Life Index), 더 좋은 삶의 지수 중에 ‘사회관계망’을 포함시키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회관계망 지표는 80%로 OECD 평균인 91%보다 낮은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를 향해 미래지향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인력과 예산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장 의원은 이달 19일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 8기 청년정책 전반을 되돌아보고 청년들의 정책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장 의원은 “주요 시도 대비 열악한 청년정책 수행부서를 전면 개편해야 할 뿐 아니라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의 확대 및 안정화 추구를 비롯한 관련 인력 및 예산의 확충 등이 절실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