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안양천, 탄천, 경안천, 진위천 4개 하천과 한강하구(김포, 파주)에서 민물고기 서식 현황을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연구소는 하천 상·중·하류에 서식하고 있는 어종 분포와 종 다양성 파악을 위해 도내 주요 하천을 5개 권역 20곳으로 나눠 매년 4곳씩 상반기(4~5월)와 하반기(9~10월) 2차례 실시하게 된다.조사는 투망, 족대를 이용해 어류를 포획한 뒤 데이터를 분석해 조사지점 민물고기 종 다양성, 분포밀도, 우점종 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이와 함께 하천의 오염도 등 분석을 위해 수온,
경기도가 ‘경기지역 초단시간 노동자 실태조사 및 정책방안 마련 사업’ 착수보고회를 19일 개최하고,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초단시간 노동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초단시간 노동자는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로, 돌봄교사, 가사관리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등이 해당한다.현행 근로기준법은 초단시간 노동자에 대해 산재보험을 제외한 4대 보험의 의무가입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주휴수당, 유급휴가, 퇴직금 등에서도 모두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초단시간 노동자
돈을 빌려주면서 다단계 상품을 강매하고 상품값을 대출금액에 포함시키는 신종수법을 동원해 연간 900%가 넘는 이자를 받거나, 도박자금을 대출해 주고 2840%의 불법 이자를 받아 챙기는 등의 수법으로 서민들을 울린 미등록 대부업자 8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김 단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종수법에 대한 제보 등을 바탕으로 주요 상가와 전통시장 주변의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경기도가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적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징수기법들을 정리한 ‘경기도 신 징수기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사례집에는 경기도가 2014년 세원관리과(현 조세정의과) 신설 이후 전국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방법을 개선한 창의적 징수기법 51개가 ▲개요 ▲장애요인 및 극복과정 ▲세부 추적 방법 ▲징수금액 순으로 소개돼있다.2014년 세원관리과(현 조세정의과) 출범 당시 체납액 징수율은 29.7%였으나 2021년도 기준 37.7%로 8%p 증가해 체납액 1100억 원을 더 징수했다. 특히 경기도 신 징
편의점 등 영세사업장 단시간·취약 노동자의 노동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가 올해 지난해보다 더 커진 규모로 용인·안산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벌인다.경기도는 20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및 12개 시군, 편의점 프랜차이즈 5개 사(㈜GS리테일, 롯데지알에스(주), ㈜BGF리테일, ㈜코리아세븐·롯데씨브이에스711(주), 이마트24)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기관은 이날 서포터즈가 프랜차이즈 사업장 내에서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전
경기도가 어린이집 표준회계프로그램인 ‘경기도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올바른 사용을 지원하는 ‘보육코디네이터’ 48명을 위촉, 연말까지 운영한다.도는 투명한 보육재정을 위해 2017년 표준회계프로그램인 ‘경기도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2019년부터 관리시스템 사용이 능숙한 도내 어린이집 원장을 보육코디네이터로 선정해 일선 어린이집의 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위촉된 보육코디네이터들은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소그룹 교육’을 진행한다.현장에서 경험한 사례 중심의 시연으로 초기 사용자들
오는 6월부터 경기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휴대한 명품이나 해외 직구 물품이 공항에서 바로 압류된다.경기도는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도가 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위탁하게 되면 관세청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휴대한 고가품을 검사 현장에서 직접 압류하고, 체납자가 해외 직구로 산 가전제품, 의류 등 일반 수입품은 통관을 보류하고 압류하게 된다.압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관세청에서 고가품은 한국자산관리공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를 점검한 결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77개소 업체에서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6건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10건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17건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사항 미표기 행위 7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자체점검 미이행 18건 ▲변경허가 미이행 8건 ▲정기·수시검사 미이행 6건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행위 1건
이달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특수·중등증 병상은 줄이고 확진자 대면 진료를 강화하는 등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격리 의무 해제, 대면 진료 인프라 확충, 중증 병상체계 구축 등 일반 의료체계로의 단계적 전환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류 국장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현재 1급 감염병인 코로나19 등급이 2급으로 하향되고, 4주간(4.25.~5.22.)의 이행기를 거쳐 격리 의무도
경기도가 메타버스 플랫폼 혹은 콘텐츠로의 사업 전환을 시도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창작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메타버스 생태계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규모는 ▲플랫폼 활용형 ▲플랫폼 제작형 2개 분야에 총 7개 팀이다.‘플랫폼 활용형’은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콘텐츠를 플랫폼에 맞게 전환해 개발하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총 4개 팀에 각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플랫폼 제작형’은 메타버스 신규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화성시는 19일 “관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20일 제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정책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화성시 온라인정책자문단 총 3만1764명중 9560명이 참여했다. 설문내용은 ‘저상버스 보급 확대’ 등 7개 항목에 대해 최대 2개의 복수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설문결과 ‘장애인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확대’가 3849명(40.3%)으로 가장 많았고 ‘출퇴근, 병원진료, 장
용인시는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지난 3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이용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 틀이다.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녹지를 확보해 현재 시민 1인당 공원 녹지 면적인 6.5㎡에서 2035년까지 1인당 15.77㎡까지 늘려나간다는 게 핵심이다.계획을 살펴보면 미래 세대까지 녹지를 보전하기 위해 ▲은이산·칠봉산 ▲금박산 ▲정광산 ▲법화산·향
수원시 도서관은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관내 도서관 25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2년 이상 도서 대출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회원의 개인정보를 삭제할 예정이다.개인정보 삭제 대상은 2022년 4월 1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모바일앱, 열람실 좌석시스템, 디지털 자료실 등을 이용하지 않았거나 도서·전자책 대출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개인정보 정비 대상 회원이 5월 18일까지 도서관 이용 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퇴(회원 정보 삭제) 처리된다. 정보가 삭제된 회원은 기존 회원증으로 도서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수원시 소속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내 위험성 평가를 한다.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교육’도 함께 추진한다.수원시 소속 종사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며, 각 부서 관리감독자가 주관한다.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내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도록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1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2021년도 사업 대상 70교 가운데 임대형민자사업은 14교이며, 민간투자비는 약 1400억 원이다.임대형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총 4개 업체로 ▲제1단위 사업 (가칭)늘푸른미래교육(주), ▲제2단위 사업 (가칭)경기청출람미래학교(주), ▲제3단위 사업 (가칭)경기참교육(주), ▲제4단위 사업 (가칭)경기북부보
안양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으로 7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유 차량을 폐차시키고 LPG용 통학차량 신차(9인승∼15인승)를 구입, 안양시에 등록하는 경우다.이와 같은 차량에 대해 시는 대당 700만 원씩 모두 35대를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지침의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한 경우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매연저감 장치 부착을 지원받은 이후 의무운행 기간이 경과되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청사 내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화성시가 탄소 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해 기존 내연기관 공용차량 10대를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로 교체한다.수소차는 충전 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주행한다. 유입된 외부공기는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 청정공기와 순수한 물만을 배출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다.한편 화성시는 2020년 10월 동탄2(수질복원센터)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남양(화성시청), 2021년 7월 향남(종합경기타운) 총 3곳의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고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업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등급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나뉜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영업신고를 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위반 및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컨설팅은 ▲위생등급제 제도 및 신청·평가항목에 대한 설명 ▲음식
용인시가 도시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광역·기초자치단체들과 함께 용인경전철의 법정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용인시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 13개 자치단체가 참여 중인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와 경로우대 등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국비로 보전해야 한다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도시철도 무임 손실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경기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용인·부천·남양주·김포·의정부·
수원시가 신설 시립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사업’을 전개한다.시는 15일 비대면 방식으로 ‘시립어린이집 멘티·멘토 결연식’을 열고,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시립어린이집 멘토링은 수원지역에서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한 원장(멘토)이 최근 문을 연 시립어린이집 원장(멘티)을 대상으로 아동보육 서비스 경험·노하우,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 방법 등을 전수하는 것이다.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원장 등 3명이 멘티, 시립푸르지오자이2 어린이집 원장 등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