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한다.식품제조업체 등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등급별로 맞춤형 관리를 진행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평가 대상은 수원시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45개소)를 제외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등 90개소다.업체 현황·규모·종업원 수 ▲위생관리책임자 유무 ▲식품의 종류·생산 능력 ▲작업장 청결 관리 ▲제품 관리(자가품질검사·유통기간 설정·유해물질 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
이혼조정으로 인해 재산 분할된 부동산을 미등기한 경우는 부동산실명법상 장기미등기자에 해당되지 않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경기행심위)는 지난 9일 ‘2022년 제13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가 B시를 상대로 낸 ‘부동산실명법위반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이같이 재결했다고 23일 밝혔다.경기행심위는 이혼 조정조서에 의해 재산 분할된 부동산 등기는 계약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부동산실명법상 장기미등기자에 해당하지 않아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시‧군 조례 개정을 추진한 결과 도내 시‧군 대규모점포 인허가 담당자 10명 중 8명이 도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수원시 등 29개 시‧군의 대규모점포 인허가 담당자 3명씩(도시계획, 건축허가, 개설등록) 총 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결과 전체 79%(69명)가 ‘도와 시‧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한 대규모점포 입지 제한 정도(경기도 표준조례개정안)가 적정하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4차산업 연계형 산업단지 CEO(최고경영자) 협의체 구축지원 사업’으로 산단 내 전통제조업과 벤처기업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상생 모델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4차산업혁명과 전통제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 도내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촉진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입한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했다.산업단지 내 제조업 분야 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이 함께 공동 협업과제를 발굴하면, 경기도가 생산기술 개발 등 과제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1건당 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데이터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2022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과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7개 과제에는 총 2억8000만 원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석 비용 등을 지원한다.선정된 기업 중 리틀원㈜은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실시간 건강체크가 매우 중요한데 울음, 옹알이, 호흡 등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로 의정부시를 비롯한 5개 시군과 공무원 5명, 도민 13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도는 최근 우수 시·군 선정심사 위원회를 열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유공 대상에 의정부시, 최우수에 평택시·부천시, 우수에 안성시·수원시를 각각 선정했다.의정부시는 위기가구 선제 발굴·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등 법률상 신고 의무기관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 가구 복지상담과 화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올해 4월 기준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8%로,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적 요인으로 인해 소비자 물가는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요금 ▲착한가격업소 ▲유통 ▲물가조사 등 4개 분야에서 물가 안정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상하수도 요금·종량제 봉투 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까지 ‘부패·갑질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되는 5월 19일부터 6월까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또, 통계상 갑질 신고 건수가 많은 7월은 갑질 행위 집중 신고 기간으로 운영하고 방학 기간을 이용해 학교 시설 공사가 많은 8월은 물품·공사 관련 부패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도교육청은 공익 제보와 신고가 언제나 가능하지만, 내용에 따라 집중 기간을 운영해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는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기흥구 중동 1106번지 일원)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제아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에이앤디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당선작은 경사가 있는 대지의 지형적 특성을 잘 살린 디자인을 구현한 것은 물론 내·외부 공간이 기능적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집중호우나 홍수를 대비해 배수량을 조절하는 유수지 위에 건축되는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설계를 한 점과 인접해 있는 어린이 공원과도 조화롭게 설계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동
평택시는 오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 유도를 할 계획이다.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해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은 조기에 압류를 진행한다.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 예금, 급여, 차량, 부동산 압류와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 추진한다.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보 철거 시 여울 설치 효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하천 횡단시설물인 ‘보’를 철거하는 대신 ‘자연형 여울’을 설치하는 것이 환경친화적인가 대해 알아보는 연구다. 도는 경기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관련 분야 교수, 남양주시 등이 참여하는 전문 자문단을 구성,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구를 추진한다.연구는 보 철거 후 자연형 여울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2년여간 하상변동 상황, 수질, 퇴적물, 생태변화 등에 대해 면밀하게 관찰하며, 그간 자연형 여울을 설치했던 곳과 비교하여 효과를
수원시가 반려견·반려묘를 기르는 돌봄취약가구에 반려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백신 접종비·중성화수술비·기본검진·치료비(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의료지원’과 최대 10일 동안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1일 최대 2만 원)를 지급하는 ‘돌봄지원’이 있다.본인 명의로 등록한 반려동물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양이는 동물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하고, 토끼·햄스터·앵무새 등 기타 반려동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한 마리당 최대 16만 원을 지원하고, 의료·돌봄 비용이 20만 원 미만이면 80%까지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수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선정으로 2억5000만 원을 확보,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 구축에 투입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18일 밝혔다.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를 구축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상가에 대한 전수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10일까지 제6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00명(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0세~만18세 (2012년생~2004년생) 아동이다.어린이의회 의원은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청소년 의회 의원은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제6대 의회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활동, 아동관련 축제 및 행사 기획,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캠페인,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시 관계
성남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하던 아이스팩 재사용 순환 사업을 이달 2일부터 재개했다.사업 범위도 확대해 아이스팩 수거함을 기존 16곳에서 27곳으로 늘려 설치했다.아이스팩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시흥동, 은행2동, 판교동 등 동 행정복지센터 19곳과 하대원동, 여수동 등에 있는 성남시자원순환가게 re100 7곳,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다.수거 대상 아이스팩은 비닐 포장된 16㎝×23㎝(±1~2㎝) 크기의 젤 타입이다.종이·부직포 포장이나 파손 또는 오염된 아이스팩은 재사용할 수 없어 수거하지 않는다.수거함에 모인 젤 타입 아이스팩은 세
화성시는 법률소비자연맹 평가 ‘민선 7기 선거공약이행 우수 기초단체’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선거 당시의 공약이 얼마나 이행됐는지를 점수로 환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주요 공약으로는 ▲시민정책배심원제 도입 및 조례제정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신설 ▲중학교 교복 무상지원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화성시민안전기본권헌장 수립 ▲비봉습지 생태서식지 조성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통한 협치 농정 ▲마을버스 노선 및 광역버스 확충 ▲혁신 읍면동제 실시 ▲육아사랑
경기도가 부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국산화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진양코퍼레이션 등 9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18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전략산업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기업과의 상생협력, 합작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인증·테스트, 지적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특히 향후 우수기업을 선발해 경기도 투자전문가를 통한 투자유치 자문, 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오후 경기경제청 회의실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물류센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간담회에는 입주 물류기업인 이케아코리아 등 11개 사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자, 평택시, 평택대학교, 경기주택도시고아(G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청은 포승(BIX)지구를 친환경물류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들의 첨단물류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
경기도가 17일 광교 신청사 1층에 전 직원의 업무 유연성 확보를 위한 원격근무시설인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다.스마트워크센터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자결재, 영상회의 등 내부 업무를 원근무지와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무실을 의미한다.청사 이전을 맞아 새롭게 구축한 스마트워크센터는 160㎡ 규모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공간 40석과 회의실, 휴게실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또한 좌석예약시스템, 클라우드 프린팅, 전자칠판 등을 도입해 실시간 예약정보 제공, 인증을 통한 출력 보안 강화,
평택시는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병행 발급을 오는 31일부터 2024년까지(재고 소진 시 중단)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PC(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을 하고 있으나,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재고 소진을 위해 차세대 전자여권발급과 병행한다.‘유효기간 5년미만(4년11개월로 발급)여권’ 신청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부여, 여권발급수수료(유효기간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유효기간 4년11개월의 종전 일반여권(녹색) 발급비용은 1만5000원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여권행정민원서비스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