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7주간에 걸친 청사 이전작업을 마치고 30일부터 광교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30일부터는 광교신청사가 공식적인 경기도청사가 된다.앞서 도는 행정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7주에 걸쳐 매주 목·금·토·일요일 부서별로 단계적 이전을 추진해 29일 모든 부서의 이전을 완료했다.광교청사는 지하4층~지상25층, 연면적 1만6337㎡의 건물로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이의동184) 경기융합타운 내에 위치해 있다. 사업비 4,780억 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됐다.신청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농자재 판매점, 원예 자재점, 화원 등 360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농약관리법과 비료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0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농약 무등록 판매 8곳 ▲약효 보증기간 경과 또는 거짓 표시 농약 보관·판매 17곳 ▲농약 취급 제한기준 위반 14곳 ▲판매업등록 중요 사항 중 변경사항 미등록 7곳 ▲보증표시 없는 비료 판매 4곳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김포시 소재 ‘A’ 농약판매점은 약효 보증기간이 18개월이 지난 제초제, 6개
수원시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배달노동자와 직접 배달을 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안전 장비를 지원한다.배달노동자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원시는 6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열 예정이다.전문 강사가 이륜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긴급 조처·대처 방법, 이륜자동차 정비 방법 등을 교육한다.현재 일반배달 대행업체의 신규 배달노동자는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곧바로 배달업무에 투입되는 실정이다. 배달플랫폼 배달노동자도 2시간가
수원시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수원시 협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모두함께 협치로 변화하는 수원’을 주제로 ‘문제해결형’, ‘자유주제형’ 등 2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문제해결형’은 ▲1인 가구를 위한 수원시 정책은 무엇이 필요할까요?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수원시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교통 대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할까요? ▲수원시가 실행해야 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수원에 사는 청년을 위해 무
산불발생 예방에 이어 비산먼지 단속에 드론이 투입된다.안양시는 30일 쾌적한 환경조성에 부응하고자 대형 공사현장에 드론을 띄워 비산먼지 발생상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안양 관내는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으로 공사현장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먼지와 소음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동안구 쪽에 크고 작은 공사현장이 70곳이나 된다.동안구는 이에 사고 위험이 있어 내부 접근이 어려운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드론을 활용,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 단속에 돌입했다.방진벽, 세륜 및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월부터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감면 적정 여부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대상은 세교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해 있는 127개 사업장이다.지방세 감면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호, 서민 생활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목적사업 수행 여부에 따라 개인과 기업의 세금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제도다.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는 지방세 특례제한법에 규정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받고 있다.시는 지방세 감면제도의 취지에서 벗어나 지식산업센터를 부동산 투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0억 원 규모를 투입해 반월·시화 소부장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는 안산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첨단 제조기술 기반의 신제품·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안산시는 사동 90블록에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수원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일본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제7기 연수생을 5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모집한다.시가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는 일본에서 취업하길 원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일본어교육·취업 특강을 지원하고, 일자리까지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력서 작성 첨삭, 모의 면접 등 ‘취업전략 컨설팅’도 제공한다.대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2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청년은
수원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00명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한다.시는 최근 ‘2022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1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주택 임차료를 월 10만 원씩 최대 5개월 동안 지원한다.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 5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지난 3월 대상자를 모집했는데, 759명이 신청했
수원시가 ‘2022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209명을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5일부터 29일까지 시청·4개 구청·사업소·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게 된다.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22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공고일(5월 2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34세 이하(1987년 5월 23일 이후 출생) 대학 재학·휴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학원생, 대학생 인턴 사업·청년층 직장체험 등에 참여한 적 있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접수 기간을 6월 1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오산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최근 3년간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기타 유사 과제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제한 업종과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은 제외된다.지원 내용은 △홍보 및 광고(리플렛, 카탈로그, 포장용기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 △시스템개선(C
화성시가 지역 곳곳에 ‘청년아지트’를 만든다고 밝혔다. 활력 넘치는 청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활동 지원 공간이다. 이에 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청년아지트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만 19세~34세 화성시 청년 및 단체로, 지역 내 거점공간에서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거점공간을 지원할 사업자 또는 단체와의 공간 협업 확약서가 필요하다. 지원은 청년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400만 원(공간 임차비, 강사비, 재료비, 다과비, 홍보비 등)을 준다.포럼, 커뮤니티, 문화예술, 교육 등 청년 대
수원시가 최초로 시작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됐던 ‘안심숙소’ 서비스가 2년 2개월 만에 종료됐다.수원시는 2020년 3월 27일, 관내 5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숙소’ 서비스를 시작했다.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은 수원시와 각 호텔이 협의한 숙박료(최대 70% 할인)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었다.시는 2년 2개월만인 지난 5월 13일 안심숙소 서비스를 종료했다. 778일 동안 총 1139명(685가구)이 서비스를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3자녀 이상과 장애인 가구에 지급하는 지원금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먼저 3자녀 이상 가구에 10만 원 씩 지원하는 ‘3자녀 이상 가구 생활안정자금’ 접수를 당초 이달 20일에서 오는 31일까지로 연장, 시 홈페이지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지원금 공고일(2022년 4월 12일) 기준 부 또는 모와 자녀 3명이 동일세대에 주소를 두고, 18세 이하(2003년 4월 13일 이후 출생)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지원금
성남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2022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35명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선발된 대학생은 7월 4일부터 8월 19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복지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연수 기간에 ‘알리고 싶은 우리부서(성남시)’ 과제를 작성·제출해야 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080원을 적용한 하루
경기도가 도심 속 공원이나 가로수 같은 녹지 정보 3D 데이터(공간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데이터)를 담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미세먼지 저감량 산정이나 산불 예방 등 숲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종 3D 스캐닝·모델링을 이용한 도심 녹지 디지털 데이터’ 구축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도심 녹지 디지털 데이터’는 도시 숲 경영 관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흡수량 산정 시뮬레이션
경기도는 ‘2022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자 1700명을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경기도에서 도입·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앞서 도는 지난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대상자 모집을 벌인 결과 총 6546명이 접수, 3.8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24일 온라인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1700명의 최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추첨 결과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484명(28%)으로 가장 많
경기도는 내년부터 추진할 새로운 노동정책의 중장기 청사진 마련을 위해 올해 5월부터 ‘경기도 노동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4차산업혁명의 본격화, 코로나19 장기화, 노동시장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최근 급변하는 노동환경과 지역 특성에 걸맞은 도 차원의 실효성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했다. 연구용역에서는 ▲국내외 노동정책 및 관련 법률 등 검토 분석, ▲도내 경제·산업·고용현황 및 여건 분석, ▲도내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현황 및 여건 분석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2년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의 참가 모집 기간이 다음 주 3일 마감됨에 따라, 도내 여성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도내 여성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미래 유망 여성 창업가를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대회는 도내 거주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가 참가 대상이다.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최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청중호응상 1명을 선발한다.수상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최우
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육·유제품·계란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 분야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도내 산란계 농장, 식용란 선별 포장장, 유가공업소, 식육 가공업소 등 500여 곳이다.점검반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위생점검과 함께 생산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한다. 3월 24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도내 ‘식용란 선별 포장장’을 대상으로 계란 세척 상태, 불량 계란 선별 여부 등 위생 상태와 소독기 설치 등 방역 상태를 점검한다.오는 6~8월 2개월간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