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22명(9억5600만원)이 대상이다. 시는 올해 안내문을 발송한 체납자 40명도 오는 11월 16일 명단공개와 함께 관세청에 수입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국세체납자와 달리 지방세 체납자는 수입물품을 압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하지만 지방세징수법 개정으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수입물품에 대한 압류처분을 지자체가 관세청에 위탁할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적극행정을 선정하고 있다. 주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난이도, 확산가능성 5개 항목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가 심사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12건의 사례를 심사해 우수 2건, 장려 3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6명의 공무원에게 인사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적극행정 우수상은 방치돼 있던 고속도로 하부공간 왕림이팝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이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화상강의(Zoom)로 ‘세계문화기행’을 진행한다.‘세계문화기행’은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똘레랑스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동서양 문화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6일에는 엄태현 한국외대 교수가 ‘발칸의 숨은 보석, 루마니아’를 강의했다.13일에는 신성윤 한국외대 교수가 ‘중동의 음식 문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가 금지된 아랍인, 치즈버거를
성남시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이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청소년 부모 가구란 자녀를 키우는 엄마와 아빠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사실혼을 포함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가구를 지원한다.적용 기준인 중위소득 60%는 ▲3인 가구 월소득 251만6821원 ▲4인 가구 월소득 307만2648원 ▲5인 가구 월소득 361만4709원 이하가 각
경기도가 민선 8기를 맞아 경기도지사 공관을 도민과 소통·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전 도민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공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는 근대문화유산인 공관을 보존하면서 브라운백 미팅(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편하고 자유로운 토론), 만찬 소통회, 도청 실·국 행사 등 도민 소통·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명칭 공모 대상은 경기도민 누구나(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민선 8기 새로운 소통공간(공관)으로서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경기도의 소리’(http:/
경기도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찬스’를 제공한다.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가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사업 시행 이후 연평균 약 50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원받았으며, 2021년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시행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는 만족도가 약 86%에 달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교통비 지원은
앞으로 4년간 120만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이재준 수원시정부가 지난 1일 출발했다.12년만에 수장이 바뀐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새 시정 구호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다. 자타공인 ‘도시기획전문가’ 이재준 시장은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사람을 중심으로 협치라는 전통을 이어 역동적인 경제와 지속가능한 미래, 차별 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갈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앞서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수원시는 2022년 2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수원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서 근무하는 정서현 주무관을 선정했다.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가 친절공무원 후보 8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민원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정서현 주무관이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정됐다.정서현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선천적 난청으로 태어난 9개월 된 자녀를 위해 인공와우 수술(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 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정 주무관의 도움을 받았다”며 “마음이 힘들었고, 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4~6월 간이 방사능측정기를 활용해 시장 유통 수산물 50종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1분기(1~3월)에도 유통수산물 5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결과가 나온 바 있다.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해 수입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다. 측정기로 검체(수산물) 표면을 10초간 측정하고,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
이민근 안산시장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4일 열린 간부공무원들과의 회의에서 “74만 안산시민 모두가 안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선 8기 안산시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목표를 제시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33개 공약과제를 수립했다.이 시장은 133개 공약과제에 대한 철저한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이행방안 마련, 공약 오픈 플랫폼 구축 및
화성시가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디자인을 확정했다.디자인은 활자 중심의 기본형과 이미지 중심의 활용형 두 가지로 제작됐다.기본형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혁신 사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정조대왕 한글서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화성시의 가치와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또한 활용형은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높여줄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전망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균형, 기회, 혁신의 3대 가치가 담긴 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도청에서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1일 민생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1호로 결재했다”면서 “1호 결재와 맥을 같이 하는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물가가 심상치 않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도 계속될 것 같아 앞으로 경기도 경제나 도민의 삶이 팍팍해질 가능성이 많다”면서 “양 부지사(행정 1·2부지사)가 의논해서 안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조금 더 나아가서 경기도의회가 정상화되면 여야정 협의
경기도가 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 위기 대응의 하나로 ‘경기 극저신용대출’ 접수를 한 달 앞당겨 7월 5일부터 조기 추진하고, 접수처인 서민금융복지센터의 임시 거점센터를 2개소(수원·의정부) 증설해 총 21개소로 운영한다.‘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 19세 이상 저신용 도민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2022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 지원유형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생계형(벌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2491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333명(83건)을 적발해 과태료 14억7970만 원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도는 거래가격 과장·축소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도는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경기도가 변화된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새로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2008~2026)’ 변경안을 마련해 계획의 내실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변경안에는 지난 3~5월 수요조사를 통해 각 시군으로부터 수렴·검토한 사항을 바탕으로 동두천, 파주, 화성 등 7개 시군에 대한 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기존 244개 사업에서 16개를 새로 추가하고, 5개는 제외, 33개를 변경해 255개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예산도 신규 사업 반영 등으로 43조652억 원에서 44조2,819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경기도가 4일부터 도내 17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올해 3월 기준 자격요건을 갖추고도 신청하지 못한 농민과 신청했지만, 지난해 농업외 종합소득이 미확정돼 지급에서 제외된 농민들이 추가 신청 대상이다.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은 특정 지역 전체 주민에게 지급되는 농촌기본소득과 달리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만 지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분기별로 15만 원씩 1년에 총 60만 원을 지역화폐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하는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현재 농민기본소득을 시행하는 시군은 이천, 안성, 포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수원시 8개 동에서 8일부터 19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한다.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민총회는 7월 8일 인계동(인계동 반달공원, 오후 6시)을 시작으로 ▲호매실동(호매실동 두레뜰공원, 9일 오후 5시) ▲율천동(밤밭문화센터, 11일 오후 6시) ▲행궁동(행궁동 행정복지센터, 14일 오후 3시) ▲서둔동(서호중학교 체육관, 14일 오후 6시 30분) ▲송죽동(송죽동 행정복지센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고자 2021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지급을 예년대비 1개월 가량 앞당겨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지자체에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로, 국세인 종합소득세 신고와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은 기납부세액이 납부할 세액보다 큰 납세자를 대상으로 발생한다.올해 환급 대상자수는 2만 8000여 명이고, 금액은 약 7억 9000만 원 수준이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고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힐 수 있다.‘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개선방안’, ‘공영주차장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 공사 고객 접점 사업과 관련한 공모 주제 중 선택해 1인 2건까지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이달 4일부터 8월 21일까지다.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사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이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 앞 청원경찰을 철수시켰다.정 시장은 “시장실은 언제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장애물처럼 느껴질 수 있는 청원경찰 근무 부스도 함께 철거한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이어 “사소한 것부터 바꿔 나가겠다”며, “시민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장실 청원경찰은 지난 2018년부터 2명의 근무자가 배치돼 근무했다. 근무부스 철거로 시청 청사를 관리하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