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경기도내 공공 어린이전문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6일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경기도의 어린이병원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그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도내 어린이전문병원 운영이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재 전국에 단 12개의 어린이병원이 운영되고 있는데, 서울에 5개 어린이병원이 있고 부산대, 강원대 등 지역 국립 대학병원에 5개의 어린이병원이 있다”며 “그 외 민간 병원 중 하나는 대전의 조이병원이고,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이 ‘화성시 청년기본조례’의 ‘청년’ 기준을 만34세에서 만39세로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전 의원은 15일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화성시청년기본조례 청년 기준을 현행 만34세에서 만39세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해당 조례의 청년 연령 기준을 확대한다 해도, 지원 사업비의 증가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실질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은 총 59개다.전 의원은 “59개 청년 사업 중 상위법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이 12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의중앙선 증차 및 버스노선 신설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상원 의원은 “경의중앙선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20분에서 30분까지 걸리기도 한다”며, “현재의 증차 없는 경의중앙선 탑승은 승객에게 불편을 넘어 공포를 느끼게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용자들은 출퇴근 길에 사람들과 실랑이하느라 옷과 가방이 쉽게 해지기 일쑤고, 다중이 밀집해 불쾌한 온도에 관한 민원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신도시 주민 대다수는 ‘광역교통개선 분담금’을 부담하고 들어왔
화성시의회 조오순 의원이 7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특산품인 ‘수향미’의 수매가 결정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그러면서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농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수향미의 사용실시권한을 농민에게 전향하거나 화성시에서 직접 전향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명품쌀발전위원회’의 수매가 관여 등의 월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화성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수향미의 유통원활화를 위해 화성시에서 모색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조 의원은 또한 “농
화성시의회 이해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 다음달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여성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지원계획 수립 ▲지원대상 자격기준 및 연령기준 규정 ▲생리용품 지원방법을 명시할 것 등을 규정했다.만 11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지역 여성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생리용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이해남 의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야 할 의무가 있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이 화성시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4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는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5년간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운영했지만,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이 되지 못했다”며 그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되지 못한 이유를 성인지 예산의 문제로 봤다. 시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평균적으로 예산의 6.8%인 1700억여 원을 성인지 예산으로 편성해왔는데, 성별영향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는
수원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보호종료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21일 시의회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8월 광주에서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 두 명이 연달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그같이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 청년들은 아동복지시설에서 거주하다 만 18세가 되면서 ‘보호종료’가 되어 시설에서 홀로 사회로 나온 자립준비청년으로 불리는 ‘보호종료청소년’”이라며 “청년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몽골 ‘수원시민의 숲’ 발전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21일 시의회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는 오늘, 2020년에 종료된 ‘수원 시민의 숲’ 사업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그같이 촉구했다. 오 의원은 “수원시는 2011년부터 10년간, 1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몽골 에르덴 솜의 100㏊ 땅에 사막화 방지 조림을 했다”며 “사막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1㏊의 숲을 조성하면 5
수원시의회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이 서수원 발전을 위한 신분당선 구운역 설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21일 시의회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의 현안사업인 신분당선 ‘구운역 설치’에 대한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970년대에 영통구 매탄동에 삼성전자 본사가 유치되고 80년대에는 인계동에 시청사 이전, 90년대에는 택지개발에 의한 영통신도시가 형성됐으며 2010년대에는 광교신도시 형성으로 수원시는 현재 동수원 독주체제인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만나 양 시의 지방도로 만성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자고 합의했다. 16일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만난 두 시장은 이날 “인접한 두 도시의 도로교통 소통이 원활해야 교통량 분산이 가능하다”며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구간 확장’ 및 ‘지방도 314호선 정남산업단지 진입도로 벌음교차로 구간 임시개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구간 확장’은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와 경계인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에서 수면리까지 총연장 약 4.1km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의원이 경기도 창업공모전(새로운경기 창업 공모전)의 심사 공정성 문제에 의혹을 제기했다.전 의원은 이달 4일 열렸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21년 창업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업체에 대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경기도는 경과원과 공동 주관으로 2018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의 관리운영 실태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홍근 의원은 10일 감사에서 “평택항은 국가항인 부산항·인천항과 달리 중앙정부의 투자가 소극적이고, 경기도와 평택시 주도로 관리운영 주체가 분리되다보니 기본적인 도로관리나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가 안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트세일즈 인센티브의 경우에도 평택시와 중복해서 지급하고 있는데, 관리운영에 관해 중앙부처와 협의한 부분이 있느냐”고 질의했다.이 의원은 또 “서해대교 주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이 한국도자재단의 방만한 운영실태를 지적하며, 도자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10일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운영 및 지원 조례 제3조 제4호에 따라 도자재단은 도자산업진흥을 위한 교육·연구사업 등의 수립과 집행을 수행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도자재단의 업무보고에는 ‘도자문화 생활화’, ‘도자공예 세계화’, ‘도자산업 혁신화’를 비전 및 미션으로 설정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해 도자재단 자율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이 GTX-C 철도노선의 조기착공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및 평택항만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늘 오후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GTX-C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부가 당초 지하 터널 건설로 계획된 ‘창동-도봉산’ 구간의 시설사업기본계획(RFP) 초안을 자의적으로 수정·변경한 것이 드러났다”고 했다.이어 “감사원 감사 결과로 인해 GTX-C 건설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는데, 경기도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 의원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재검토를 촉구했다.이 원은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도’ 신설 공약과 공공기관 이전 정책은 상충한다며, 김 지사가 경기북도 공약을 실천할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1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지역균형발전에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여건 및 복지에 대한 고민 없이 무리하게 강행한 공공기관 이전 정
수원시의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가 10일 공포돼 시행된다.이 조례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 완화를 위한 ▲공유주차장의 조건, 지원사항 및 이용자 모집에 관한 사항 ▲이용자의 차량 이용제한, 주차요금의 환불, 준수사항에 관한 사항 ▲관리주체의 준수사항, 보조금의 반납에 관한 사항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 감독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사정희 의원은 “조례 시행으로 수원시 곳곳의 유휴 주차공간이 지역공동체 ‘공유’ 개념을 통해 효율적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가 10일 공포돼 시행된다.이 조례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 ▲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 ▲민간단체 등의 지원과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김동은 의원은 “조례 시행으로 우리 아이들이 아동기에 마땅히 누려야 할 놀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원이 화성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시리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대장동 개발과 유사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토지소유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사업을 꼼꼼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4일 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리 물류단지는 송산역 초역세권 물류단지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지가 상승 폭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며, 민간사업자에게 상상할 수 없는 개발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토지소유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규제를 재정비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지방차지시대에 부합하고,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도지사가 갖고 있는 도시계획 결정 권한을 일선 시·군에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3일 열린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그간 수도권 권역별 규제 완화를 통해 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고자 수도권 규제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며 “경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경기도내 30년 이상 노후학교의 안전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3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낡은 학교에서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30년 이상 노후된 학교건물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그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일산, 분당 등 한때 경기도의 주택붐을 주도했던 1기 신도시들도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재개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노후된 학교에 대해서는 누구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