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해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특수고용노동자(14개 직종)와 예술인, 성남시 소재 10인 미만 영세사업주와 1인 사업주 6개 직종(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 화물차주) 이다.산재보험은 근로자의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질병, 부상, 사망 등의 재해를 보상하기 위한 사회보험이다.일반근로자의 산재보험료는 사업주가 모두 부담하게 돼 있으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의 경우는 사업주와 본인이
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농민 기본소득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농민 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소득 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월 5만원(최대 연 60만원)을 광주시 지역화폐로 2차례(6·12월) 나눠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다.지원 대상은 신청 시작일(4월 1일) 기준 광주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광주시(연접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
안양시가 올해도 초등학생의 난독증 치료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검사·훈련 프로그램 수요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희망 학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난독증 선별검사, 심화검사, 훈련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난독증 검사와 읽기 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9개 초등학교의 학생 4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농번기를 맞아 2024년 상반기 2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촌 영농 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올해 총 350명 정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한 예정이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와 동시에 신청서를 받아 심사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또한, 시는 팽성농협을 통해 2021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사장 성광식)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천연기념물 205-2호인 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가 22일 포착됐다고 밝혔다.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는 황새목의 대형조류로, 끝이 평평하고 노란 주걱 모양의 부리가 특징이다. 수심이 얕은 습지나 호수에서 곤충과 물고기, 습지식물의 열매를 먹이로 삼는 겨울철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이날 확인된 노랑부리저어새 2개체는 목 부위를 황적갈색의 여름깃으로 변환하고 유라시아 등 구북구 일원으로 북상 준비를 하기 위해 잠시 머물고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도로명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가 우선 대상이다. 상세주소란 도로명 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상세주소가 없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경우 우편물 등이 전달되지 않아 복지지원 혜택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다. 시는 올해 초 각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와 연계해 복지지원 대상자 중 도로명 상세주소가 없어 실제 거주지를 찾기 힘든 389가구를 발굴하기도 했다.도로명 상세주소 신청은 연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오산청년공간 이루잡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산청년 마음돌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문심리상담사와 ▲자아 회복 탄력성을 위한 1:1 개인 심리상담 ▲관계회복을 위한 집단 그룹상담 ▲심리검사(기질검사, 투사검사, 성격검사 등)를 통해 청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돕는다.개인상담은 전문심리상담사가 매주 화요일마다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그룹상담은 나를 찾아가고 알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집단과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달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의견을 접수 받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과 아파트·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산시청 세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열람장소(시청 세정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BM활성수 생산 플랜트를 준공하고 다음달 1일부터 BM활성수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BM활성수는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미생물 대사산물과 자연암석에서 추출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물을 말하며, 작물생육증진 효과와 악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M활성수 공급은 다음달 1일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대상은 화성시 거주 농업인 및 시민으로 공급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뤄진다.공급 시간은 9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29회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지역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024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 ‘푸른숲 파란마음’을 연다.공모 기간은 4월 1~26일, 공모 부문은 그림(회화, 포스터)과 글짓기(운문, 산문)다. 수원시 미취학아동(4~6세), 초·중·고등학교 학생, 같은 연령층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과 친환경생활 실천 등 환경 분야’ 전반이다.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2050 탄소제로 사회의 미래모습 ▲미세먼지 농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달 25일부터 전문가가 시민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4월에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3월 11일 컨설팅 신청
경기도는 수원시 등 11개 시군 주요 등산로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함 150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산불 발생 시 진입로 확보 어려움 등으로 신속한 현장 접근이 어려울 경우, 등산로 주변에 누구나 소화기를 꺼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소화기를 설치해 둔다는 개념이다.이에 따라 도는 산불 발생 시 등산객 이용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의 왕래가 많은 등산로 주요 교차점에 소화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설치 지역은 수원시(광교산, 칠보산), 고양시(고봉산), 화성시(무봉
경기도가 영세 중소사업장의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조사위원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30인 미만 영세 중소사업장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도가 배정한 마을노무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2시간 분량의 교육을 진행한다.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법적 책임,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으로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사업주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둔다.교육 신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영세사업주가 직접 경기도노동권익센터(☎031-8030-4638)에 전화 또는 스마트마
경기도는 은퇴한 군견 ‘예랑’이와 ‘윤지’를 반려마루 여주로 이송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예랑이와 윤지는 모두 리트리버 품종 군견으로 올해 12살이 되는 예랑이는 추적견 임무를 수행했으며, 올해 10살이되는 윤지는 정찰견 임무를 수행했다.평생을 군에서 살아온 군견은 일반적으로 은퇴할 경우 담당자가 배정되지 않고 공통 관리견으로 분류돼 견사에서 여생을 보내게 된다.예랑이와 윤지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를 받으며 새로운 가족을 찾을 예정이다.반려마루는 지난해에도 국방부 군견훈련소에서 2마리의 퇴역 군견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9일까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 기르는 농촌지역 사육견들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유기견으로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지역 내 농촌지역(읍·면)에서 키우는 생후 5개월령 이상의 개에게 한해 지원한다.암컷은 마리당 최대 40만 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은 최대 30만 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암컷을 우선 지원하고,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나 홀몸노인 등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인 ‘식사배달 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으로 ‘오레시피 수원세류점’을 선정했다.시는 식사배달 시범 제공기관 공모를 신청한 3개소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오레시피 수원세류점을 선정했다.수원시와 오레시피 수원세류점은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월 22~26일 시범 동을 공모한 수원시는 선정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파장동·조원1동(장안구), 세류2동·서둔동(권선구), 화서1동·우만1동(팔달구), 매탄4동·원천동(영통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노동자 및 영세사업주에게 노동 관련 법률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상담소를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노동상담소는 오는 3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문노무사가 상담소에 상주하면서 대면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사고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 및 사업주의 취업규칙 등의 제도설계를 지원한다. 시는 추가 수요가 있는 경우 운영시간 등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노동상담소는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모락로 9)’ 2층에 위치해 있다.노무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만든 20주년 백서 ‘빛나는 스무 살 새로운 시작’ 단행본이 발간돼 시민들에게 배포된다.센터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백서 365권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다음 달 1일 순차적으로 배포한다.백서는 지난해 열린 백서추진위원회에서 “데이터를 주고 제작업체에 맡겨 결국 책꽂이에 방치되는 백서에서 탈피하자”는 지적에 따라 ‘읽히는 백서’로 기획했다.이에 인터뷰, 원고 작성, 사진 촬영에 이르기까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이 백서 제작에 참여했다.백서에는 이주현 매여울봉사센터
반도체 노광장비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L의 CEO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가 화성시 명예시민이 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1일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이날 시청에서 피터 베닝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시에 따르면 피터 베닝크는 지난 2013년부터 ASML의 CEO로 재임하며,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시는 ASML이 화성시와 함께 반도체 장비 부품 재제조센터 및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화성시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 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한다.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한다.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4398/7304) 및 안중보건지소(☎031-8024-8642)로 문의해 할 수 있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